73년에 완공되었지만 아직도 든든한, 남해시민들의 통로가 되어주는 빨간 남해대교가 보이자 ‘아~이제 드디어 남해구나!’하는 생각을 하였다. 날이 흐려서 다리를 지날 때 풍경이 보이지 않아서 안타까웠지만 내 마음속에는 끝없이 푸른 바다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이 보이는듯했다. ...
표선초등학교 어머니독서회 “아이 엄마 그리고 책”이 주관하여 7월 2일부터 7월 7일까지 표선초등학교 도서실에서 열렸다. 이 전시회에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의 모든 학생들이 돌아가며 참여해 의미가 깊었다. 고무찰흙을 주물러서 만든 평화의 얼굴은 뺏지로 만들어 달았고, 평화타일에 그린 ...
6월 17일~18일 이틀 동안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어린이도서연구회 제주지회가 준비한 세 번째 전시회가 열렸다. 넓은 전시관에 어린이 평화책과 평화손수건 그림을 전시해놓았고, 모기장에 들어가서 책 읽기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어린이 아나바다 장터도 열렸는데, 수익금의 일부를 평화박물관 ...
제주에서 시작된 평화책 전시회는 무척이나 즐겁고 풍성했다. 한쪽에선 곶자왈 작은학교 천릿길 친구들의 평화 장터가 벌어진 가운데 다른 한쪽에선 너도나도 책이 전시된 나무 의자에 걸터앉아 평화책 한권으로 한낮의 더위를 피했다. 책 전시와 장터 사이 사이 코너에는 평화 놀이, 평화 그림 그리기, 평화 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