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앞서 대전의 어린이도서관은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를 결성하는데 까지 진행되었다. 어린이도서관운동 이야기를
하면서 협의회를 진행하기까지의 과정, 효과 등 사업개요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는 사례를 듣는 구성원이 이미 시민운동을 하는
활동가이기 때문에 문서를 통해 충 ...
지난 해는 참여환경연대가 15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중딩’이 된 것입니다.사람으로 말하자면 ‘사춘기’를 겪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여환경연대의 사춘기는 성숙한 성장을 위한 다양하고 깊은 고민으로 맞이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단체의 임원들과 활동가들이 함께 ‘참 ...
지금까지
제주참여환경연대에서 일하면서 논문발표회나 포럼 등을 몇 번
다녀왔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흥미로웠다기보다는 지루한 면이 많았다. FTA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찬성/반대에 따른 견해에 대해서 어떤 점에서 하는 게
좋을 지, 어떤 점에서 이런 식으로는 안되는 지 이런저런 생각도 해 봤지만, 사 ...
해군기지 도민 대토론회가 학생문화원에서 열렸다. 가기 전까지는
그다지 큰 행사인줄 모르고 지난주에 갔던 세미나 정도의 규모를 생각했다. 그런데 가는 길에 학생문화원 주변의 수많은 차들에 한번 놀라고, 행사장
안의 많은 인파에 두 번 놀랐다. 확실히 해군기지가 제주도의 가장 뜨거운 감자임에 틀림 ...
지난여름 평화의 설렘으로 떠났던 한반도 평화기행의 설레임이 조금씩 잊혀져 갈 늦가을에 우리 평화기행팀은 제주 평화기행을
다시 떠나게 되었다. 익숙한 곳에 간다는 것이 설레임을 덜하게 만들었는지 나는 아침부터 지각이다. 생활에 있어서 익숙한 것만큼 조심해야 할 것도
없는 것 같다. 나의 지각을 ...
# 왜 ‘아시아’ 인가?연수기간 동안 내내 ‘왜 아시아인갗 라는 질문이 떠나질 않았다. 그 동안
우리에게 늘 배우고 겪어봐야 할 ‘외국사례’는 우리보다 선진화된 서구나 미국 등이 그 대상이 되어 왔다. 이들을 벤취마킹 잘 하는 것이 우리의
살길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번 아시아 3개국 연수과정으로 꼭 그렇 ...
필리핀, 한국정부 철도확장으로 5만가구 희생될 전망민주투사 아로요 대통령
부정선거, 인권탄압등으로 ‘탄핵’운동
‘고통받는 아시아 민중’의 현장에서
필리핀에서의 마지막 날부터 시작해야 겠다.
연수 마지막 날이자, 필리핀 일정 3일째에 연수단은 ‘남부철도(South Rail)' 지역을 방문키로 하였다.
하지 ...
연일 150만 이상 참가한 4월 항쟁으로 국왕폭정 종식공산반군과 평화협상불구
정세는 여전히 안개속 국면
전원적 평화에서 혼돈, 그리고 민주주의로
전원적 평화,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나라. 세계의 지붕, 희말라야의 나라 네팔.필자를 포함한 연수일행이 도착한 네팔공항의 풍경은
이를 그대로 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