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한라생태길라잡이 선생님들과 함께한 관음사 탐방로 모니터링에 이어,
지난 목요일(6.24)에는 생태문화해설가모임 올레 선생님들과 함께 <물환경교육 기획: 용천수편> 시연 현장교육을 함께 했습니다.
이번 용천수 물환경 교육은 지난해 우리 자원활동가 선생님들이 직접 기획하고 구상한 교육을 생태안내자 기초과정 교육생들에게 시연하는 것이었는데요. 지난해에도 우리 선생님들의 기획과 수업시연이 너무 훌륭하였지만, 일년이 지난 후 다시 교육을 받아도 너무 새롭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용천수 위치별 용도 알아보기, 수온가 깊이로 알아보는 용천수, 물허벅에 물 옮겨담기 게임, 물허벅 지고 이어 달리기까지! 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기초과정 교육생 선생님들 덕분에 무척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용천수>는
참으로 시원했는데요.
이러한 용천수가 오래오래
잘 지켜질 수 있길 바라며, 교육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