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년 새해 첫날 설레는 마음으로 일출맞이 장소인 삼의악으로 향했다. 여전히 구름으로 가득
채워진 하늘을 보며 올해도 일출을 보기는 힘들겠구나 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발걸음은 가볍다.제주시를 품안에 안은 듯
지긋이 내려보며 자리잡은 삼의악 제주인의 삶의 애환을 ...
결국 사람의 문제다.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떻게 해나가느냐에 따라 다르다. 단순한 담장허물기로 부터
시작할 수도 있다. 무엇이 농촌을 살기좋게 하는 일인가? 딱 정해진 것 없을 것이다. 그러나 방식은 중요할 수 있다. 살기좋은 농촌만들기 무대는
딱히 정해진 것이 아니다. 그럼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위 ...
산사에서 포행하는데 구름이 흩어지기 시작하더니 저 편 등성이에서부터 하나 둘 솜털 같은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나무가 집착의
잎사귀를 버리자, 산의 구름이 몸을 흩어 눈으로 내리는 것이다. 한라의 깊은 계곡으로 고요히 내리는 그 눈송이들 앞에서 걸음보다 마음이 먼저
멈춰 섰다. 모든 굴레를 벗 ...
지난해 제주참여환경연대와 이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도 1동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도시와 사람, 자연이 공생하는 공간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녹지가 스며든 걷고 싶은 골목 가꾸기와 쌈지공원 조성사업을 시행했다.
그동안 구 도심권은 삭막한 도심 환경으로 인해 도심공간의 공동화 ...
"서둘지 마라. 시간은 많다. 마을 만들기는 마라톤과 같다"
성공하는 지역리더가 되기 위한 10계명'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이지훈 희망제작소 객원연구위원(46.(사)제주참여환경연대 이사)는 "성공한
마을의 공통점에는 지역리더의 리더십과 마을 주민의 합력(合力)이 있었다"며 "마을의 총역량의 결집이 있어 ...
특별자치도 6개월이 지나는 시점에 새해가 열리고 있다. 도민사회에는 특별자치도해서 달라진게 뭐 있냐는 실망과 불만이 팽배해있다. 이는
적어도 두 가지이다.
첫째는 비단 당장의 성과는 아니더라도, 뭔가 특별자치체제로의 변화를 주도할 주체로서 도정의 면모가 바뀌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이다. 도 ...
감사의 말씀
제주참여환경연대 ‘후원의 밤’ 에 참여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어제 한라산에 하얀 첫 눈이 내렸습니다.
첫눈은 행운의 상징처럼 늘 반갑고 기쁩니다.
지난 12월 8일 제주 참여환경연대
후원의 밤 행사에 후원을 해 주시고
격려 해 주심에 두 손 모아 공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