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소통
윤영배는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소감에서 "고맙고 감사하다"며 "아침에 세 모녀에 관한 기사를 봤다.
기본소득에 대해 꼭 찾아봐 줬으면 한다"고 밝히며, 이어 "우리가 주인이 되려면 기본소득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합니다.
자본주의에 예속되지 않으려는 자유롭고 진실된 영혼을 만나러 갑니다
♥ 일시 : 2014.04.18(금) 오전 10시
♥ 장소 : 고산리 자택
♥ 접수 : 064-753-0844(참여환경연대 김미정 국장)
윤영배는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2014.2.28)에서 지난해 8월 발표한 3집 음반
'위험한 세계'와 동명의 곡으로 '올해의 음반', '최우수 모던록 음반', '최우수 모던록 노래'
의 3관왕을 차지하였습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인기도나 음악 외적인 것을 제외하고 음악성에만 초점을 맞춘 국내
유일의 음악상으로서, 선정위원회는 학계, 대중음악평론가, 음악담당기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 6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의 3집 음반 「위험한 세계」는 '자본주의', '구속', '점거' 등 대중가수가 언급하기 어려운
주제와 가사를, 묵직하고 신중한 목소리에 담아 풍부한 기타 연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나는 비매품이라 나를 팔지는 않아 언제라도
나는 거부한거야 거절 당한게 아냐 누구라도
지금 이 순간은 여러번 반복되는게 아니야 연애처럼 다짐처럼
나의 꿈은 나고 너의 꿈은 너고 우리의 꿈의 주인공은 지금 여기
우리 나의 내 하루의 나를 일으켜 네 손을 마주잡고
달려 알수없는 세계 어딘가에 닿아 아득한 눈이 부신 그곳
나는 하나뿐이라 거래 할수도 없어 얼마라도
나와 같은 생각이 온 세상에 가득차 넘치는 날
지금 이 순간은 여러번 반복되는게 아니야 연애처럼 다짐처럼
나의 꿈은 나고 너의 꿈은 너고 우리의 꿈의 주인공은 지금 여기
윤영배 <선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