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소통
1월 19일, 2012년도 회원정기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공동대표인 최 현 제주대 교수는 연임키로 하였고, 한재호 서귀복자성당 주임신부(39), 홍영철 전 사무처장(44)이 신임되었습니다.
특히 홍영철 신임대표는 단체의 상근대표로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김아현 정책국장(33)은 사무처장으로 신임되었습니다.
임기를 마치고 공동대표 직에서 물러나게 된 대효스님은 신임 고문으로서, 영리병원 저지 투쟁의 버팀목 역할을 해 온 허진영 전 공동대표는 평이사로서, 두 분 모두 지속적으로 참여환경연대 임원으로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대 효 ․ 허진영 전 공동대표를 비롯, 상근활동 및 이사직을 일괄 사임한 고유기 전 정책위원장 등 세 분께 감사패를 드렸습니다. 세 분께서 보여주신 그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2년도에는 각종 현안대응과 지역사회 의제 제시에 있어, 보다 일상화 ․ 전문화한 정보공개청구 활동을 결합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사람(제주이주자)과 사람(제주도민)을 연계하는 ‘플랫폼’으로서 ‘관계’를 조직하는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교육문화카페 자람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발적 시민이 소통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최근 몇 년간 정체되었던 회원사업, 올해는 박차를 가할 생각입니다. 취미별 소모임과 지역별 주제별 번개, 회원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과 조직운영에 있어 어깨에 힘 빼고, 문턱은 낮출 것입니다.
창립 21년, 답습을 버리고 이제야 청년기로 접어들었다는 새로운 각오로 제주사회를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