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문제의 대안탐색, 참여환경연대 첫 번째‘목요강좌’

- 안승문 교육희망네트워크(준) 집행위원장 (前스웨덴웁살라대학 객원연구원)

• 일시 : 2009. 11. 12(목) 저녁 7시 • 장소 : 참여환경연대 회의실

1.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학교,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교육, 재정적 부담이 없는 교육은 불가능할까요? 참여환경연대는 오는 12일(목) 저녁 7시, 바로 이를 이루기 위해 전국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교육희망네트워크’의 집행위원장이자, 前스웨덴 웁살라대학 객원연구원인 안승문 선생을 모시고 이의 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2. 참여환경연대는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매월 격주로 “나무는 자란다 _ 목요강좌”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목요강좌는 주로 현실문제를 매개로, 이를 진단하고 대안을 탐색하는 ‘대안담론의 장’이자, ‘정책제안의 창구’의 취지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 ‘교육희망네트워크’는 작년 12월, 공교육 문제를 걱정하는 교육시민단체들이 전국적인 차원의 교육운동네트워크 추진을 제안하면서 비롯되었습니다. 현재, 서울, 경기(부천, 시흥, 광명, 군포 등)뿐만 아니라, 대전, 부산, 광주, 대구, 충남, 충북 등 전국에서 이의 준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교육계와 시민사회, 정치권과 사회 각 부문이 소통하고 교류 협력하면서 국가가 책임지는 참다운 공교육 체제를 수립하고, 차별 없고 질 높은 교육 문화 복지를 실현하며, 올바른 교육자치를 확립하기 위한 풀뿌리 교육 운동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교육희망네트워크는 현안에 대한 대응을 넘어 단기ㆍ중장기적 비전, 정책 대안 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4. 참여환경연대는 이번 강좌를 통해, 교육희망 네트워크의 창립정신과 활동방향은 물론, 교육현실을 개혁하기 위한 참여와 행동은 어떻게 시작할 수 있는지 토론하고 모색하고자 합니다. 많이들오셔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