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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10/9 버마세미나 초대합니다.

    2007-10-04 16:03:14
  • 작성자평화인권 (peace) IP : 122.202.147.212 조회수7934
  • +파일첨부

  • 초 ● 대 ● 합 ● 니● 다


    2007 우리는 세계시민 - 공개 세미나
    “버마와 친구되기”

    2007년 10월 9일 (화) 오후 7시 이라운드 대강의실
    (제주시청 서쪽 건너편 제주시농협건물 2층)
    공동주최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오는 10월 9일 오후 7시, 제주시청 근처 이라운드 대강의실에서 '버마민주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오니 제주 시민사회단체의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실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첨부합니다.


    * 문의 및 실무 담당 : 제주참여환경연대 757-009, peace@jejungo.net



    2007 우리는 세계시민 - 공개 세미나에 초대합니다.

    버마와 친구되기

    일상 속에 세계화, 국제화라는 말이 무성하고, 쇼핑몰에는 여러 나라에서 생산한 상품들과 다국적 물건들이 넘쳐납니다. 그리고 우리는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세계 곳곳의 일을 실시간으로 앉아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화란 외국을 쉽게 다녀오거나, 티비나 인터넷으로 다른 나라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냥 보고 있거나, 타국의 농산물이나 상품을 소비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세계화란 국경을 넘어, 경계를 넘어 다른 것들이 서로 만나 교류하는 가운데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는 것이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연대하는 것일 겁니다.
    세계화 시대는 세계시민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세계시민은 국경이나 자문화 틀을 넘어 모든 생명의 공생을 위해 인권, 평화, 민주주의, 연대에 관심을 가지고 일상에서부터 열린 자세로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다문화 공생’에 대한 목소리도, 우리사회의 외국인노동자, 결혼이민자, 망명인을 동등한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세계시민의 자세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시아와 친구되기를 주제로 세계시민의 자질을 배우는 작은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가까이 있지만 미국이나 유럽과 비교하여 우리가 너무도 모르고, 관심도 덜 기울이고 있는 이웃 아시아를 만나는 자리입니다.
    첫 만남으로 요즘 군부독재의 탄압과 이에 대항하는 항쟁으로 국제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버마를 만납니다. 버마의 투쟁은 민주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아시아의 민주주의를 위한 세계시민의 연대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특히 독재사회의 경험이 생생한 우리에게는 버마의 현 상황이 더욱 안타깝게 다가옵니다. 세미나는 버마의 최근 상황을 중심으로 민주주의 역사, 인권상황 등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의미있는 교류의 자리를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프로그램*
    ○ 일시 : 2007. 10. 9(화) 오후 7-9시
    ○ 장소 : 이라운드 대강의실(제주시청 제주시농협빌딩 2층/727-2882)
    ○ 좌장 : 양길현 제주대 교수
    ○ 초청발표자: 버마 민족민주동맹 한국지부 소속
    - 조모아 집행위원
    - 네툰 나잉 총무
    - 쩌쩌우 회계국장
    *공동주최 :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제주참여환경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