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환경연대 제31차 회원 정기총회 개최
-<도민 주권 원년!! 도민이 제주를 살린다!!>이라는 모토하에 중점사업 추진
-도민 공론화로 제3차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폐기 및 민주적 법정계획 수립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국면을 통한 제1호 시민조례 제정
-투명하고 민주적인 마을공동체를 위한 마을자치 기본조례 제정
-교육의원제도 폐지를 위한 공론화 및 법개정 활동 지속
-오름 훼손 및 해양 쓰레기 문제에 우선적 대응
-걷기좋은 제주를 위한 나무로 가득한 도심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코로나19의 광범위한 확산으로, 제31차 회원정기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온라인 총회는 3월 3일(목) 오후7시, 줌(zoom)을 통해 진행되었고, 온라인 총회에 더해 총회 전 7일간 구글 설문지를 통하여 사전 의결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 총회를 통해 2021년 사업과 결산을 보고하고 승인하였으며, 2022년 사업 계획안과 예산안을 승인받았습니다. 또한, 임원선출을 통해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에서 공익활동을 하면서 제주에서 변호사로 활동하시는 이학준 변호사를 신임 공동대표로, 홍영철 현 대표는 공동대표로 인준되었습니다. 신임이사로 본회 한라생태길라잡이 신임 김현아 회장과 생태문화해설가모임 올레 정미자 회장, 본회 부설기관인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조승희 실장이 추천되어 인준되었습니다.
○ 2022년 제주참여환경연대는 <도민 주권 원년!! 도민이 제주를 살린다!!>라는 모토하에, 제주도민은 외면한 채, 용역진의 손에 맡겨져 도의회를 통과한 제3차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문제의 공론화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민주적 계획을 세우도록 새로이 출범할 도정에 구체적 로드맵을 요구하고, 공론화를 통해 환경을 파괴하고 도민 삶의 질을 추락시키고 있는 국제자유도시 폐기를 이뤄낼 것입니다. 【참여자치 분야】▸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및 시행으로 초석이 놓인 참여와 자치의 새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시작으로 시민들이 만든 제1호 조례를 발의하여 통과시키는 운동, ▸투명하고 민주적인 마을공동체를 위한 마을 자치 기본조례 제정 운동, ▸교육의원 폐지를 위한 공론화 및 법개정 활동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환경보전 분야】▸오름 보전을 위한 탐방문화 프로젝트인 “오름을 부탁해”를 확산하고, 훼손오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려 합니다. 심각해지는 해양 쓰레기 문제에 맞서 스티로폼 부표 모니터링 및 맵핑 활동인 “플라스틱 쓰레기 없는 제주바다를 위한 시민행동”을 진행할 것입니다. 【도민 삶의 질 분야】▸ 걷기 좋은 제주로 도민 건강과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나무로 가득한 도심 만들기 프로젝트인 “나무를 주세요”를 시민과 함께 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 영리병원과 제2공항 등 이미 도민이 결정한 사안들을 번복한 원희룡 도정에 의해 위기와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도민의 주권을 유린하는 도정이 들어설 수 없도록 대선과 지방선거에 유권자의 목소리를 모으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제주참여환경연대는 2022년 한 해, 참여자치, 환경보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권력에 대한 감시자, 조정자’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함과 아울러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건강한 시민사회를 확대·강화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