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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미꾸라지의 강물 흐려놓기 미꾸라지가 용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는 하나 미꾸라지는 두 개의 기능만을 가질 뿐이다. 하나는 인간에게 보양(補陽)의 의무를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온 강물을 심술 사납게 흐려놓는 일이다. 일찍이 이인제 미꾸라지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겠다고 입맛을 돋우더니 강물만 흐려놓고 만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 손학규 미꾸라지도 여지없이 그 길을 따라가고 있는 것을 보니 입맛은 소태의 그것으로 변해버렸다. 미꾸라지가 가지고 있는 두개의 기능 중 하나인 ‘강물 흐려 놓는 일’에 전념하고 있는 미꾸라지들이 한나라당에 건재하고 있다. 어차피 용이 되길 포기한 이들 미꾸라지들에게 정도(正道)가 먹혀들 것이란 생각은 오래 전에 접어둔 일이지만 그들의 목표가 판을 깨는 것이 아닐까, 라는 데 이르러 망연자실을 느낀다. 게임의 기본은 주최 측의 엄정중립아래서 치루어져야 한다. 주최측이 게임을 공정하게 관리해야 함에도 자꾸 한쪽 편에 곁눈질해서는 게임의 공정성이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이재오 최고위원에 대한 강재섭 대표의 ‘원래 위치로의 자세 환원’ 요구는 백번 정당하다 하겠다. 그러나 ‘미꾸라지 행태 중지요구’에 대한 이재오 최고위원의 대응이 심판직 내놓으라는 멱살잡이식 반발이었다. 바야흐로 그로부터 강물이 흐려질 것을 예상해 보면 한심하다 못해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상식이 아니라 비상식, 몰상식이 각광을 받는 세태를 고스란히 반영하는 듯한 이재오 최고위원측의 주장대로라면 심판과 코치, 심지어 여차하면 선수역까지 다해 먹겠다는 논리가 아니겠는가. 미꾸라지가 강물만 흐려놓는 것이 아니라 식성 또한 대식가로 판명난 사실 앞에 정권 교체의 대망이 사라져 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비감이 드는 것은 어디 나 뿐만의 느낌일까?<br><br>============= 답 변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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