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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span style="font-size: 13px;">세월호 주변 해역에서 발견된 유골이 동물 뼛조각으로 확인됐다. 이에 추혜선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어제 발생한 세월호 ‘동물뼈 유실’ 사태는 이 정부 무능과 무책임의 끝판”이라고 논평했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3px;"><br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3px;">추혜선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동물뼈를 미수습자 유해로 추정된다며 경솔하게 발표해 유가족 속을 헤집어놓더니, 심지어 정부는 동물뼈가 어디서 나온 건지 확인조차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3px;"><br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3px;">이어 “이번 사태는 정부가 세월호 인양과정에서 내놓은 유실방지책이 엉터리였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면서 “100여개가 넘는 세월호 구멍은 ‘유실 문제가 없다’는 해수부 오단으로 인해 대책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3px;"><br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3px;">그러면서 “사람 뼈와 크기가 유사한 동물 뼈가 선체 밖으로 유실됐다는 것은 언제든 이미 유실이 발생했을 수 있고 앞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우려했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3px;"><br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3px;"><br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3px;">[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329500062&wlog_tag3=naver#csidxf3a08d6b52988158c76e08cafea04a6 </span></div><br><br>============= 답 변 ===============<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