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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세계를 휩쓸고 있는 열풍
2006-08-30 17:27:18 - 작성자하얀마음 () 조회수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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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세계를 휩쓸고 있는 열풍
전세계가 도박의열품에 시달리고 있으며
사행성 도박에 빠진 수많은 사람들이
재산을 탕진하고 패가 망신하여 자살하는 사람
노숙자로 전락하여 생을 전전하는 사람
범죄의 굴레에 빠져 들어가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도박을 그다지 해가
될 것이 없는 오락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세계 전역에 있는 수억 명의 사람들도
그러한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1999년에 실시된 한 갤럽 조사에 의하면,
미국인들의 3분의 2가량은 도박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었습니다.
1998년에 미국인들이 합법적인 도박에 쏟아 부은
돈은 약 500억 달러(약 65조 원)인데,
이것은 그들이 영화 관람, 음악 CD나 카세트테이프,
운동 경기 관람, 놀이 동산, 비디오 게임 등에
사용한 돈을 모두 합한 것보다도 많은 액수입니다.
최근에 실시된 한 조사에 의하면,
1년 동안 오스트레일리아 인구의 80퍼센트 이상이
적어도 한 번 도박을 했으며 40퍼센트는
매주 도박을 하였습니다.
이 나라의 성인들은 1년에 평균 약 52만 원
이상을 도박에 사용하는데, 이것은 유럽인들이나
미국인들이 도박에 사용하는 액수의
두 배가량 되는 액수입니다.
그 정도 액수면 오스트레일리아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열광적으로 도박을 하는 국민에 속합니다.
많은 일본인들은 슬롯머신과 비슷한 게임인
파친코에 중독되어 있으며, 그 게임에 돈을
거느라 1년에 수조 원을 소비합니다.
브라질에서는 매년 적어도 5조 2000억 원이
도박에 지출되는데, 그 중 상당 부분은
복권을 사는 데 지출됩니다. 하지만 복권을
좋아하는 것은 브라질인들만이 아닙니다.
최근에 「국제 공공 도박」
(Public Gaming International)이라는 잡지에서는
“102개국에 306가지 복권”이 있는 것으로 추산하였습니다.
도박 열풍은 실로 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그 열풍으로 인해
막대한 이익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한국에서는 요즈음 컴퓨터 게임 도박 열풍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정관계 인사들을 비롯하여
이 도박 께임의 책임 문제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행성 도박으로 말미암아 패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공립 도박 연구소의 대표인 섀런 샤프의 말에 따르면,
1964년부터 1999년까지 미국은 복권 수익으로
“국가 예산 중 약 1250억 달러(약 162조 5000억 원)를
충당[했]는데, 이러한 수익의 대부분은
1993년 이후에 올린 것”입니다.
이 돈 가운데 상당 부분은 공공 교육 프로그램,
국립공원, 공공 스포츠 시설 건립에 배정되었습니다.
도박 산업은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하는데,
오스트레일리아에서만도 도박 산업으로 인해
약 10만 명이 7000여 종의 직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도박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합법적인 도박이
오락거리가 될 뿐 아니라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수를 증대시켜 주며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시켜 준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익보다는 도박의 폐해가 심각합니다
J. 하워드 오스트레일리아 총리, 그점을
아래와 같이 언급하였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인들 중 29만 명가량은 문제 도박자이며,
그들로 인해 해마다 3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이 문제 도박자들뿐만 아니라, 파산,
이혼, 자살, 근무 시간 손실 등의 결과로 이들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150만 명으로 추산되는
사람들도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된다.”
도박에 서서히 중독된 한 사람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복권을 사는 정도였지만, 차츰 경마를 하고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게 되었지요. 결국,
거의 매일 도박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어떤 때는 도박으로 월급을 전부 다 날리는 바람에,
대부금을 갚거나 가족이 먹을 식료품을 살 돈이
전혀 남아 있지 않을 때도 있었지요.
돈을 많이 따도 계속 도박을 했습니다.
돈을 딸 때의 짜릿함 때문에 도박에서
손을 떼지 못했던 겁니다.”
이러한 한탕주의 때문에 나라들마다
사회 전체가 도박의 열기에 휩싸여 있는 것 같습니다.
「USA 투데이」지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1976년에서 1997년 사이에 합법적인 도박의
판돈이 무려 3200퍼센트나 증가하였습니다.
캐나다에서 발행되는 「글로브 앤드 메일」지는
“도박이 한때 도덕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죄악시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도박은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오락이다.” 라고 보도하였습니다
그 잡지는 대중의 태도가 그처럼 바뀌게 된
한 가지 이유를 이렇게 지적합니다.
“이러한 인식의 전환은, 캐나다 역사상 정부가
가장 많은 자금을 들여 추진한 최장기 광고
캠페인이라고 할 수 있는 광고의 직접적인 결과이다.”
정부가 도박을 합법화 하고 광고까지 해주는 실정입니다
한국 정부도 외국인을 위한 카지노 사업 파징코 사업과
경마과 경륜과 같은 사업을 합법화 함으로서
사회는 도박에 서서히 병들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버드 의과 대학 중독 연구과의 추산에 따르면,
1996년에 “미국에서는 750만 명의 성인이
문제 도박자나 병적 도박자”였으며,
“청소년 중에서도 790만 명이
문제 도박자나 병적 도박자”였습니다.
이 수치는 국립 도박 영향 연구 위원회(NGISC)가
작성하여 미국 국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나와 있는 수치입니다.
그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도박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의 수는 사실상 기록되어 있는 수치보다
훨씬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미국 사회는 문제 도박이 초래하는 실직, 건강 악화,
실업 수당 지급, 치료 프로그램 비용 등으로 인해
해마다 수십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하지만 이 수치에는 문제 도박으로 인해 사람들이
치르게 되는 대가는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절도, 공금 횡령, 자살, 가정 폭력,
자녀 학대로 인해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이
치르는 대가는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실시된 한 연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문제 도박자 한 사람이
많게는 10명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국립 조사 협의회에서 작성한 한 보고서에 따르면,
많게는 “배우자의 50퍼센트와 자녀의 10퍼센트가
병적 도박자로부터 신체적 학대를 받았”습니다.
문제 도박은 몇몇 질병처럼 부모에게서 자녀에게로
전염병 처럼 옮겨갑니다 자녀들은 인터넷을 통하여
재미삼아 하는 게임 오락을 통하여 도박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발전하여 빠져나올 수 없는 문제 도박자가 됩니다
국립 도박 영향 연구 위원회가 작성한
그 보고서에서는 이렇게 기술합니다.
“강박성 도박자의 자녀들은 흡연, 음주, 마약
사용과 같은 비행을 저지르게 될 가능성이
더 높으며, 문제 도박자나 병적 도박자가 될
위험성도 더 높다.” 그 보고서에서는 또한
“청소년들이 도박을 하면 성인들보다 문제 도박자나
병적 도박자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경고합니다.
하버드 의과 대학 중독 연구과 과장인 하워드
J. 섀퍼 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청소년들이 하는 불법 도박이 합법적으로
도박을 할 수 있는 기회와 적어도 비슷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증거가 나타나고 있다.”
병적 도박자들이 인터넷 기술을 남용하게 될
가능성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피우는 크랙 코카인이 코카인을 사용하는 경험에
변화를 가져왔듯이, 컴퓨터 기술은 도박을 하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도박업은 흔히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으면서
재미를 느끼게 해 주는 일로 언급됩니다.
하지만 도박은 청소년들에게 어떤 불법 마약만큼이나
중독성이 강할 수 있으며,
범죄 행위에 빠지게 할 수 있습니다.
영국에서 실시된 한 조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도박을 하는 청소년들 가운데 “46퍼센트는
부모의 돈을 훔치”면서까지 습관처럼 되어
버린 도박을 계속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도박의 덫을 어떻게 피하고 멀리할 수 있습니까?
성서에는 “‘행운’ 신에게 상을 차려 놓”는 사람들을
하느님께서 정죄하시는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이사야 65:11)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행운에 대한 미신을
조장하는 행위를 가증스럽게 여기십니다.
그런데 도박은 본질적으로 소위 행운의
여신이라는 것을 맹목적으로 믿도록 부추깁니다.
도박은 또한 돈을 사랑하도록 노골적으로 조장합니다.
오늘날과 같이 점점 세속화되어 가고 있는 사회에서는
돈 자체가 신격화되었으며 도박은 그 신을 숭배하는
대중적인 방법이 되었습니다. 웅장한 카지노가
새로이 대성당 역할을 맡게 되었고 탐욕이란
좋은 것이라는 말이 새로운 신조가 되었습니다.
연구원들이 알게 된 바에 따르면, 카지노에 가는
사람들 대다수는 즐기거나 분위기를 맛보기 위해
그곳에 가는 것이 아니라
“거액의 돈”을 거머쥐기 위해 그곳에 가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성서는 이렇게 경고합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은 온갖 해로운 일의 뿌리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사랑을 추구하다가 믿음에서 떠나
그릇된 길로 인도되었으며, 많은 고통으로
온통 자기를 찔렀습니다.”―디모데첫째 6:10.
고린도 첫째 6:9, 10에서는
“그릇 인도되지 마십시오. ··탐욕스러운 자들[은] ···
하느님의 왕국을 상속받지 못할 것입니다.”
탐욕은 쇠약해지게 만드는 사회적인
병폐 정도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치명적인 병입니다.
이러한 치명적인 병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하여는
도박 중독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마런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그렇다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정신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것은 아닙니다
물론 심한 중독성 도박 증세는 알콜 중독이나
마약 중독 만큼이나 치료하기가 어렵고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실로 도박 중독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한
노력을 가족 및 도움을 주는 사람들과 함께 한다면
그러한 중독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많은 도박 중독자들이 성서를 진지하게 연구하고
주위에 사랑스런 도움과 개인적인 피나는 노력과
결심으로 극복하고 지금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도박을 중단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선
많은 분들은 재정 상태와 감정적· 정신적
상태가 매우 좋아져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면서 도박이 자신을
얼마나 강력하게 구속하였는가를 깨달으며
그러한 도박에 중독된 사람들을 돕기위한
진실된 봉사를 하고자 힘쓰게 되었습니다
잠언 10:22에는
“여호와의 축복―그것은 부유하게 해 주고,
그분은 거기에 고통을 더하시지 않는다.”
가족과 친지 혹은 친구분 중에 도박에
중독되어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러한 중독에서 하루속히 빠져나와
행복을 주는 축복을 경험하게 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