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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시위
김수철
도청 정문에서
백발 휘날리며
서 있다
아무런 욕심 없는 얼굴
눈물 흘리는 상장머체가 운다
곶자왈을 지켜달라는
소원뿐
피켓문구가 말한다
행정의 잘못으로
상장머체 곶자왈에 사는
수많은 숨통과
숨골을 막히려 하는가
욕심과 탐욕을 버리자
백발에 서리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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