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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의 날,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주간 부스운영 갈무리 [2015.05.22-24]






               '습지의 날,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주간 부스운영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2015.05.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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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올레 카페 (http://cafe.naver.com/ecolle)







'습지의 날과 생물 다양성의 날'을 맞이해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선흘 동백동산에서 각종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이러한 행사에 우리 단체가 빠지면 섭섭하죠. 올레와 한라생태길라잡이 선생님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절대 불가능했던,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부스의 풍경 속으로 빠져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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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우리 단체의 체험 부스였습니다. 처음엔 각종 홍보와 장식으로 정성을 들인 다른 체험부스에 비해 휑한 모습이라 혹여 빈약해 보일까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그건 지나친 생각이었지요. 몇몇 순간을 제외하고는 어린 친구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종려나무로 여치접기, 자연물로 각종 동물 만들기, 보리피리 불기에 푹 빠진 모습이었습니다. 부스가 한가하고 휑할 겨를이 없었지요.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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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부스운영 중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김영주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부스에 직접 방문하였습니다. 이성만 선생님께서 직접 재료와 만들기의 방법들을 설명하였습니다. 원희룡 도지사에게는 여치를, 윤성규 장관께는 여치와 꽃을 선물하기도 했답니다. 3일 내내 부스에 나와 고생하신 이성만 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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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누군가요? 행사 리허설을 틈타 제주의 대표밴드 사우스카니발도 부스에 방문해 종려나무로 꽃접기를 함께했습니다. 휴먼라이브러리도 그렇고, 부스 운영에서의 만남도 그렇고 우리 단체와 사우스카니발의 특별한 만남이 계속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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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뿐만이 아닙니다. 보리피리 불기의 인기도 킹왕짱. 둘째 날에는 부스를 마감하는 와중에도 꼬마 친구들이 찾아와서 보리피리 좀 더 잘라달라는 부탁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놀러온 선생님과 아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불고자하는 열의에 빠지게 되는 보리피리 불기. 사우스카니발의 리더 강경환씨는 과연 소리를 낼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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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꼬마 친구들은 다소 고난이도의 접기실력이 필요한 종려나무잎 접기 대신 솔방울과 나무조각을 이용한 동물 만들기에 푹 빠진 모습이었습니다. 펭귄부터, 오리까지... 어린 친구들의 만들기 창의력에 어른들이 더 놀라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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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올레 카페 (http://cafe.naver.com/ecolle)




역시 우리 단체는 자원활동가 선생님들 없이는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3일 동안 부스가 운영될 수 있게 재료를 준비하고, 성심성의껏 도와주신 자원활동가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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