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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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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5주년 기념, 행동하는 시민상 선정- 예례휴양형주거단지 원천무표의 주인공 강민철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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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7일은 1991년 ‘제주도개발특별법반대범도민회’로 출발한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우리 단체는 의미있는 생일을 맞이하고자 제주의 가치와 평화를 위해 싸워오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행동하는 시민'을 선정키로 했습니다. 함께 모여 자축하는 행사도 의미가 있겠지만, 이번 생일 때는 뭔가 의미있는 잔치를 벌여보는 것이 좋을 듯하여 행동하는 시민상을 전달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이에,

10여년간 긴 싸움을 이어온 강민철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원토지주대책협의회장/예래생태마을위원회 위원장(이하 ‘위원장’)에게 ‘행동하는 시민상’을 전달하였습니다.


강민철 위원장은 2007년 12월31일 제주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가 강제수용한 토지를 대상으로 토지수용재결처분취소소송을 제기하여 2015년 3월 20일, 예래휴양형주거단지사업 원천무효라는 대법원의 판결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 판결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도정이 공공성은 외면한 채, 제주를 개발자본 이익 추구의 각축장으로 변하게 한 현실에 경종을 울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10여년간 긴 싸움을 이어온 강민철 위원장의 용기와 노고를 높이 평가하여 창립25주년 기념 ‘행동하는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 제주참여환경연대와 함께 제주를 지켜가는 동지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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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사무처 미팅시간에 기념케익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26주년까지 쭈욱 성실하고 치열한 일꾼이 되자는 마음을 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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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예례생태공원에서 만난 붓꽃입니다. 회원님들께 전하는 저희의 꽃다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