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억하기 위한 촛불켜기 수요문화제가 열립니다. [2016년10월26일(수), 저녁7시, 제주시청]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억하기 위한

촛불켜기 수요문화제

 2016.10.26(수) 저녁7시 / 제주시청 조형탑

"지난 2015년 12월28일.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그날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진정성 없는 사과와 함께 10억엔을 지원함으로써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시도했고, 한국 정부 또한 이 해결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많은 국민들이 분노했고 비판했습니다

할머니들은 단순히 돈이 필요하신 분이 아닙니다

말뿐인 사과와 모호한 재단 출연금이 아니라, 일본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요구합니다

일본정부가 출연을 제안한 10억엔에 상응하는 100억원을 국민의 힘으로 모아 한일 합의 무효를 선언하고자

'정의기억재단'을 함께 설립하려 합니다

12.28 합의를 보고 당신 맘속에 타올랐을 뜨거움. 순수한 분노이며 열정인 그것

지금 우리가 가진 그 뜨거움을 손잡아 전합니다

주최: 한일 '위안부' 합의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제주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