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10월 29일 토요일은 세번째 들꽃여행을 떠난 날입니다.
이번 여행은 안덕면 당오름입니다.
당오름이란 당이 있는 곳에 붙이는 이름인데, 제주에만 해도 유명한 당오름이 4군데나 된다고 하더군요.
하늘은 약간 흐리고 날씨는 무척 추웠습니다. 허나! 당오름이 진짜 아름답더라구요. 최근 본 오름 중 가장 아름다웠던 듯합니다. 꼭 한번 가보시길.
이날 들꽃여행에는 이사라, 이상미, 강춘자, 양은심, 신영순, 박유라(정책팀장), 김예환(간사), 윤경미(시민사업팀장)이 참가하였고, 길잡이는 김홍구 오름보존연구회 대표님이 맡으셨습니다.
그날 당오름은 꽃향유의 오름이었습니다.
작고 귀여운 보랏빛 꽃향유가 꽃길처럼 깔려 있더라구요. 정말 멋졌던 듯.
이제 들꽃여행도 11월에 두번밖에 남지 않았어요.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