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4월부터 진행된 제주참여환경연대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새로곱닥이 함덕바당에 모였습니다. 단체 퍼포먼스 '내 일주일의 쓰레기'를 진행하기 위해서이지요.
일주일간 스스로가 배출한 재활용 쓰레기를 온 몸에 붙이고 제주의 쓰레기문제와 자원순환 문제를 함께 고민해보자는 행사였습니다.
이날은 마침 제주의 첫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이었습니다. 찌는듯한 더위 속에서 쓰레기 옷을 직접 만들고, 붙이고, 행진하며 고생하신 곱닥이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많은 관갱객들이 반겨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아주 기분이 좋았구요, 멘도롱장 주최측의 배려로 장터에서 행진도 가능했어요.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하루로 기억할 것 같네요.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