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5월16일 목요일, 10시 ‘자람’
2019
탐라생태안내자 양성교육 기초과정
10강. 제주 화산섬의 형성과정과 지형지질_세계자연유산센터
연구원 안웅산 지질박사님의 이론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제주도
형성과정>
천년전 화산활동에 관한 내용을 시작으로 오름, 용암덩굴, 지하수, 곶자왈, 제주도 사계리 사람발자국의 내용으로 이론 수업을 하였다.
고문헌상의
기록된 제주도 최후기 화산활동과 고문헌의 재해석에 관한 내용도 꽤 흥미로웠다.
*응회환, 응회구는 수성화산체(수성화산 분출에 의해 생성된 화산체)
응회환은 수성화산폭발이 비교적 깊은 곳에서 이루어 지기 때문에 넓은
분포를 가지는 것이며
응회구의 수성화산폭발은 얕은 곳에서 이루어진다. 경사 각도가 급하다.
이날
이론 교육이 끝난 후 현장교육 장소는
두개의 분화구가 구조를 가지고 있는 수성화산체 '송악산'을 방문하였다.
5월16일 목요일, 13시 30분 ‘송악산’ 주변일대와 송악산을 함께 둘러보며, 지형지질 수업을 이어갔다.
송악산은 초기 수성화산 폭발에 의해 만들어진 응회환(Tuff Ring) 분화구 이며, 육성 화산인 분석구(송이가 쌍인곳. Scoria Cone)가 흘러내린 용암지대이다.
여러가지의 지질층들을 관찰 할 수 있었다.
제주도의 돌 색상이 붉기도 하고, 검기도 한데,
이는 화산이 분출하여, 용암이 식을때 온도가 저마다 달라, 검고 붉고의 차이가 난다고 한다.
송악산은 응회환 구조이기에 절벽이 직각으로 떨어진게 아니라 살짝 움푹 들어가 있다.
송악산에서 보이는 형제섬 역시 응회환 구조이며,
형제섬의 작은 섬이 먼저 형성되고, 그다음에 오른쪽 섬이 생성되었고
오른쪽 섬의 절벽도 가까이가서 보게되면, 절벽이 움푹 들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송악산 둘레길 휴식지점에서
멋있는
누룩돌 감상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송악산은 휴식년제로 지정되어 , 정상부 출입이 통제되어 있다.
(제주참여환경연대
생태문화해설가모임 올레에서 매달 휴식년제 오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다음강의
안내-
5/21(화)
11강. 자연생태놀이_최문길,김금순 자원활동가
10:00~12:00
‘관음사지구 야영장’
12:10~12:50
‘오소록’ 점심식사 지원(*카풀이동)
13:00~15:00
‘관음사지구 야영장’
5/23(목)
12강. 제주 생태교육과 생물문화 다양성_이재영교수
10:00~12:00 ‘자람’이론교육
12:00~13:00 ‘정준오리’ 점심식사 지원
13:00~16:00 ‘자람’이론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