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6월 14일(월)은 우리단체 자원활동가 그룹 <한라생태길라잡이> 쌤들과 함께 관음사 탐방로 식생 모니터링 현장교육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2단계로, 오병윤 선생님이 두고 간 쪽지를 이용해 각 지점의 식생 관찰을 이어갔는데요. 역시 20여 년 가까이 관음사 식생 모니터링을 이어온 우리 쌤들 다웠습니다. 어디에 어떤 식생이 자라는지 귀신같이 알고, 두고 간 쪽지를 하나 둘 찾으며 탐방로를 올랐습니다.
거리두기에 따라 교육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즐겁게 참여해 주신 교육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쌤들과 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쌤들같은 분들이 하나 둘 더 많이 늘어나면, 우린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제주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 일부 사진은 주현노 교육생 선생님의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