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환경연대는 날로 어려워지는 경제현실 등을 감안해 사무실 축소 이전을 계획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무실 이전비용, 대중교통여건 등 회원들이 찾아올 수 있는 조건, 자원활동 공간문제 등 여러 가지 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본 결과, 지금의 사무실을 어렵지만 유지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활동 면에서 오히려 낫다는 결론을 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결코 적지 않은 사무실 임대료 문제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단체에서는 매년 임대료 마련을 위해 ‘보금자리’기금을 운영해 왔습니다. 여기에 적지 않은 회원들이 동참해주시고 계십니다. 그러나 아직 회원들께서 내주시는 회비만으로는 경상비 자립이 어려워, 이 기금을 단체 운영에 차입할 수 밖에 없는 불가피한 조건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우선, 회원들이 회비 외로 내주시는 보금자리 기금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임대료 모금참여를 요청드리는 것에 대해 참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참여환경연대는 100%로 회원회비로 운영해 나간다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직은 매년 적자구조에 처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또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활동으로 단체운영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무실 임대료 마련을 위한 보금자리 기금 모금 안내
모금액 : 300만원
기간 : ~ 3월 30일까지
모금 계좌 : 12 - 01 - 041263, 제주은행 (예금주 : 제주참여환경연대)
♠ 참여환경연대는 안정적인 활동공간 마련을 위한 ‘보금자리 기금’ 모금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임대료 마련에 참여하지 못하더라고, 내시는 회비에 5천원, 만원씩만 보태시면 별도의 보금자리 기금으로 적립해나가겠습니다.
♠ 보금자리 기금 모금에 참여해주신 분은 4월 소식지를 통해 고마움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