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세월호참사 3주기 >>
사월꽃.기억.문화제
세월호는 이제서야 떠올랐고,
아직 아무런 진상규명도, 책임자 처벌도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세월호참사 3주기를 맞았습니다.
제주에서는 416기억위원회가 꾸려져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문화제가 진행되었는데요.
4월 16일(일)에는 시청에서 기억문화제와 버스킹, 시민마이크를 진행하였고,
4시 16분, 시청에서 탑동까지 길거리퍼레이드가 이어졌습니다.
시청 문화제에는
귀일중학교 2학년 친구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공연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귀일중 친구들은 공연할 장소(벤처마루 마당)를 직접 섭외하는 등
모든 행동을 스스로 만들어냈다고 하는데요..
기억하는 것에 더해,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보여준 친구들이었습니다.
내년에는 어느덧 세월호참사 4주기를 맞이합니다.
2018년 4월 16일 이전에는 꼭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과정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됩니다.
416.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http://www.jejusori.net/?mod=news&act=articleView&idxno=189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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