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태풍이 비껴난 월요일 아침,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아침입니다.
오늘은 도두항 오수 무단방류에 대한 책임을 묻는 제주도청 앞 릴레이 1인 시위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일년에 200일이 넘도록 몰래 오수를 바다로 방류한 것은 일개 실무자의 책임이 아닙니다.
원희룡 도지사는 관련 책임자를 엄정하게 조사하고 처벌하라!
제주의 환경수용력을 고려하지 않는 각종 난개발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
원희룡 도지사는 제주도민에게 사과하라!
원희룡 도지사는 환경수용력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입장을 즉각 발표하라!
◆첫 스타트는 홍영철 공동대표님으로부터 시작합니다
9월 21일 수요일 kbs 시사파일 제주에서 이번 사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고 합니다.
◆멀리 애월의 생명나무학교 이재훈 선생님과 15세 재학생 청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이재훈 선생님은 우리 단체의 회원이시고 강정생명평화 대행진과 사드배치 반대 집회 등에 늘 함께 나오셔서 싸움을 이어가시는 열혈 도민이십니다. 선생님과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하겠다는 마음으로 박범준, 이요한님도 일인시위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생명나무학교 박범준님(15세)입니다. 이런 의미있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씀하시네요
▲이요한님(15세)이십니다. 이렇게 제주를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곳이 있다는 것이 감동적이고 기쁘다고 하시며 본인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함께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정말 멋진 사람들입니다.
▲이재훈 회원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든든합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 한시간 가량 일인시위는 이어집니다.
내일 화요일도 도민 한분께서 신청하셨습니다.
일인 시위에 함께하실 회원님은 010-4529-7033(시민사업팀)으로 연락주세요.
언제든지 바람처럼 달려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