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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항 오수 무단방류, 원희룡 지사 책임추궁 릴레이 1인 시위 네번째 주자-박유라 정책팀장








새벽에 내린 비로 세상이 아름답게 새단장을 한 아침입니다.

오늘 릴레이 1인 시위 주자는 제주참여환경연대 박유라 정책팀장님이십니다.

어제 제주 환경영향심의위에서 '오라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가결되었습니다.

한라산 국립공원 바로 밑인 해발 350~ 580m에 위치한 중산간 지역에 거대한 관광단지를 구축한다니, 분노와 참담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쓰레기, 교통, 주거, 환경, 자치..어느 것 하나 정상적인 것이 없는 도시정책의 무능함이 연일 터져나오는 와중에도, 끝없는 개발정책만 난무하는 원도정이 가고자 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오늘 일인시위에 참가한 박유라 정책팀장님은  아래와 같은 소감을 전했습니다.

"어제 저녁, 5시간의 격논 끝에 결국 오라관광단지 환경영향평가심의가 조건부통과되었단 소식을 들었다. 이런 대규모 개발방식, 눈먼 자본투입 개발방식, 숙박과 카지노 위주의 개발방식에 반대한다. 환경적 수용규모가 일정정도 정해져 있는 제주도라는 섬에는 '재앙'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오라관광단지가 들어설 경우, 거기에서 하루에 내보내는 하수처리의 양은 성산하수처리장의 하루 처리 용량과 맞먹는다. 지금의 하수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대책도 없이 이런 사업에 손을 들어주는 제주도를 이해할 수 없다. 원희룡 도정, 정말 대책이 없다. "


도두항 오수 무단방류, 원희룡 지사 책임 촉구 릴레이 1인 시위는 계속 이어집니다.

다음주 화요일(27일)까지 신청자가 접수되었고, 다음주 수목금날에 신청하실 분의 동참 부탁드립니다.

매일 아침 9:30부터 도청 앞 정문에서 진행됩니다.

함께 하실 분은 제주참여환경연대 시민사업팀(010-4529-7033)으로 연락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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