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고 백남기 농민의 강제부검을 시도하는 박근혜 정권에 대한 분노가 하늘을 뒤덮고 있는 아침입니다.
시청 앞에는 고 백남기 농민을 추모하는 분향소가 설치되었고, 어제밤에는 촛불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의 힘과 마음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오늘, 아홉번째 릴레이 1인 시위 주자는 현성미 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님입니다.
비가 오는 중에도 힘차게 1인 시위 진행해주셨습니다.
일인 시위에 참가하신 현성미님은 아래와 같은 소감을 남겼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아름다운 제주섬, 제주 바다가 무분별한 개발과 관광객 폭증으로 시름시름 앓고 있습니다. 보존을 위한 노력을 해도 모자랄 판에 오라관광지구 개발, 제 2 공항 건설 등 자연을 더 파괴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에 분노하며 1인 시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