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강재남 기자 = 제주참여환경연대는 28일 성명을 내고 “돈벌이 수단으로 제주도민 전락시키는 대한항공의 운임 인상계획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제주사회가 우려하는 것은 대한항공의 운임 인상이 다른 대형항공사를 포함한 항공운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라며 “현실적·경험적으로 대한항공 운임인상 이후 아시아나 등 다른 항공사들의 운임인상을 피할 수 없어 보이고 이는 결과적으로 제주행 교통수단 전반에 대한 접근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제주 관광산업에 미치는 악영향은 물론이고 본토와의 다른 교통수단이 전무하다시피 한 제주도민의 발길을 묶는 처사”라며 “제주노선의 운항으로 막대한 이익을 벌어들이는 기업임에도 제주도민을 그저 돈벌이 수단으로만 인식하는 비도덕적·근시안적 운영철학을 스스로 드러내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대한한공이 운임인상계획을 스스로 철회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지 않는다면 제주도민의 철저한 외면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hyniko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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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참여환경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제주사회가 우려하는 것은 대한항공의 운임 인상이 다른 대형항공사를 포함한 항공운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라며 “현실적·경험적으로 대한항공 운임인상 이후 아시아나 등 다른 항공사들의 운임인상을 피할 수 없어 보이고 이는 결과적으로 제주행 교통수단 전반에 대한 접근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제주 관광산업에 미치는 악영향은 물론이고 본토와의 다른 교통수단이 전무하다시피 한 제주도민의 발길을 묶는 처사”라며 “제주노선의 운항으로 막대한 이익을 벌어들이는 기업임에도 제주도민을 그저 돈벌이 수단으로만 인식하는 비도덕적·근시안적 운영철학을 스스로 드러내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대한한공이 운임인상계획을 스스로 철회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지 않는다면 제주도민의 철저한 외면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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