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본격적인 제주개발 20년의 역사와 그 현장을 돌아보는 [한라산 만인보].
지난 4월 23일, 제주시 동부지역 오름 군락을 관통하는 송전탑과 풍력발전기가 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첫 기행이 이뤄졌습니다. 모두 34분이 참가해 주셨습니다.
그 가운데, 제주에 살면서 난개발로 인한 환경 및 경관 파괴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Tommy Tran이라는 미국인도 있었습니다. 그는 참여환경연대의 활동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며칠 전 사무처로 직접 연락을 해 왔습니다.
앞으로 [한라산 만인보]를 포함한 참여환경연대의 활동을 제주위클리 기사를 통해, 제주에 사는 외국인들과 전세계 70여개국에 알릴 예정입니다.
한국어가 익숙치 않은 사람과, 영어가 익숙치 않은 사람들이 만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의욕과 열정을 가지고 기행에 참가해 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또한, 바람이 많이 부는 쌀쌀한 날씨에도 무탈히 기행을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34분의 참가자 여러분께도 감사합니다.
Tommy의 기사를 링크합니다.
http://www.jejuweekly.com/news/articleView.html?idxno=1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