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환경연대, 소외계층 어린이대상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7일, 국가환경교육센터 '2013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최종 선정
(사)제주참여환경연대가 국가환경교육센터 '2013년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참여연대는 7일 보도자료에서 국가환경교육센터가 공모한 '소외계층대상 환경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환경교육센터는 지난 4월29일부터 5월16일까지 진행된 공모에서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최종선정 됐다고 발표했다. '환경보전협회'가 운영하는 '국가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진흥법'에 의거하여 지정된 기관으로 환경교육교재의 개발 및 보급, 환경교육기관이 실시하는 환경교육에 대한 지원,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기관이다.
참여연대는 올 11월까지 제주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환경지킴이가 되기 위한 체험활동, 오름, 곶자왈, 바다, 하천, 공원 등을 찾아가는 환경교실로 이루어진다.
참여연대는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 질수 있는 기회을 제공"하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협동심과 인내심을 기르고 체험활동을 통해 배운 것을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교육은 단체 자원활동가모임에서 활동중인 전문 생태안내자들이 진행하며, 이들의 풍부한 환경교육경험은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참가 대상자 모집은 제주시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