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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환경동향] 개발도상국의 중요한 농업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도움 필요

    2006-07-10 10:47:50
  • 작성자환경위원회 (kyk) 조회수1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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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도상국의 중요한 농업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도움 필요

    2006년 7월 3일—중요한 농업 유전자원들이 위험에 놓여있는 개발도상국들이 생물다양성의 감소와 기후 및 다른 변화들에 대항할 가능성을 제공하는 자원의 풍부성을 잘 이용하기 위해서는 생명공학기술을 자유자제로 활용할 수 있어야만 한다.

    “ 불충분한 자금 및 고급인력, 적절한 기반시설의 부재 때문에, 현재 개발도상국이 이러한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할 능력에 한계가 있다.”라고 FAO (UN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내의 생명공학 연구 그룹의 보고서는 밝혔다.

    농작물과 산림, 동물, 물고기의 유전자원들은 미래의 생산 및 기후조건의 변화 또는 시장수요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험과도 같은 것이다. 하지만, 남획과 지역 농작물 및 가축에서 외래종으로의 전환, 서식처의 변화 및 파괴 등과 같은 요소들에 의해 유전자원들은 위험한 상태에 놓여있다고 FAO는 언급하였다.

    식량과 농업을 위한 유전자원 보존은 필수불가결할 뿐만 아니라, 이는 저번 달에 열린 식량농업 식물유전자원 국제조약의 첫 운영기구 회의에서 강조되었다. 이 유전자원은 또한 인류유산인 문화 및 역사의 일부분일 뿐만 아니라 과학연구 재료의 원천이기도 하다.

    이번 연구는 개발도상국들의 농업유전자원을 위해 사용될지도 모르는 생명공학기술, 특히 분자표지(molecular marker)기술 사용의 잠재적 역할과 중요성을 명백히 하였다.

    수많은 생명공학기술들은 유전적 개량, 병리진단, 백신개발과 같은 다양한 목적을 위해 사용된다. 이 기술들은 분자표지와 동결보존(cryo-preservation), 그리고 직접적으로 식량농업과 관련된 유전자원의 특성과 보존을 위한 복제기술들을 포함하고 있다.

    개발도상국들의 능력은 서로 다른 국가에 있는 연구기관들 간 또는 선진국들과 개도국들 간의 더 많은 협력을 통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기구들과 비정부기관들 뿐만 아니라, FAO와 CGIAR (Consultative Group on International Agricultural Research, 국제 농업연구 자문그룹)센터는 이러한 협력적인 노력과 능력배양활동 지원을 조화시키는 걸 도울 수 있다.


    <번역: 권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