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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환경동향(로이터 통신)

    2006-07-02 15:58:02
  • 작성자환경위원회 (admin) 조회수1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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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개발도상국들의 역할 06-06-12 12:00 읽은이 : 359

    트랙백 주소 : http://unep.or.kr/bbs/bbs/tb.php/board_02/404

    본, 독일 - 중국의 자동차 효율기준은 다른 공업도시들 기준보다 엄격하다. 다소 놀라운 것은 개발도상국들이 오염을 막기 위해 어느 정도의 노력을 기울이는지가 지구 온난화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것이다.

    많은 빈곤한 국가들은 발전하는 것이 지구를 보호하는 것보다 우선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많은 국가들이 그 국가 안의 인구밀집지역을 숨막히게 하는 오염과 씨름하고 있다. 그리고 기름가격이 솟구치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 낭비를 막는 데 아주 예민하다. 개발도상국들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해 취하고 있는 방법들은 아마 발전소, 공장, 그리고 차로부터 나오는 온실가스 방출량 급증을 막을 것이다.

    중국의 자동차 효율 기준은 많은 산업화된 나라들 보다 엄격하다. 본에 위치한 UN기후 사무국의 담당자 리차드 킨리(Richard Kinley)는 "자동차 효율기준은 개발도상국이 취하고 있는 조치의 한 예로써 국가 발전을 이유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또 기후변화에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온실효과가 홍수, 열선, 가뭄, 그리고 낮은 태평양 섬을 2010년까지 침식 시킬 해수면 증가와 같은 거대한 기후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온실효과의 주요가스는 동물이나 식물에 의해 자연적으로 생성된 독성이 없는 이산화탄소이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투쟁에 중국이나 인도 같은 나라들을 어떻게 참여시킬까하는 것이 큰 문제이다. 이것은 교토의정서를 확장하기 위한 UN의 노력에 큰 방해가 되고 있다. 이 교토의정서는 2012년까지 온실가스들의 방출량을 줄이기 위해 40개의 산업 국가들과 계약을 맺은 것이다.

    미국은 세계에서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지만, 역시 교토의정서를 반대한다. 인도의 환경부 비서 Prodipto Ghosh는 빈곤을 없애는 것이 지금 가장 필요한 조치라고 이야기한다.

    대기질

    그렇지만 숨 막히는 도시에서 환경에 대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돈을 절약하고, 삶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이다.

    10억 3천만 명이라는 세계 최대 인구국가로 가장 빠른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중국은 일주일에 500메가와트의 사용량을 생산해 낼 수 있는 공장들을 건설함에 따라 공기오염을 줄여야 하는 긴박함에 처했다. 대부분 오염률이 높은 석탄을 사용하고 있다.

    "중국이나, 인도, 브라질에서,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 기술에 투자를 해야 하는 주요 이유는 공기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한 것이다"라고 UNEP 에너지국장은 말한다.

    지난달, 세계은행은 인도와 중국에서 에너지 투자에 대한 비효율성 때문에 요염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수력발전소에서 대부분의 전기를 생산해낸다. 그리고, 40개의 새로운 수력발전소를 짓고 있다. 인도의 은행들은 에너지 낭비를 줄이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여러 사업체들에게 돈을 융자해 줄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유엔의 연구는 니카라과에서 몽골에 이르기까지 각 국가들이 풍력발전으로부터 기대이상의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2000년에 사용한 새로운 에너지가 3천 3백만 톤의 석탄에너지와 상응할 만할 정도라고 한다. 교토의정서의 한 부분으로써, 부유한 국가들은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다. - 브라질에서 부패한 쓰레기들로부터 전기를 추출해내는 계획이나, 모로코에서의 바람을 이용한 전력 생산 등이 있다. 그리고 이들 부유국가들은 교토의정서의 목적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신뢰를 주장했다.

    지금까지 약 200개의 프로젝트와 청정개발체제(CMD, Clean Development Mechanism)이라는 이름 아래 준비단계의 760개의 다른 프로젝트가 승인이 났다. 어떤 사업은 개발도상국에 투자하는 데 있어 천억원치의 비용이 들것이라고 한다.

    윈-윈 전략

    CMD과 같은 윈윈 마켓 메카니즘은 더 연구되어야 한다고 지난달 본에서 열린 UN 기후협정의 한 보고서에서 중국이 저술했다.

    교토의정서는 2008년 12월까지, 적어도 1990년 수준에서 5.2% 까지 에너지 방출량을 떨어뜨리도록 산업 국가들에게 강요했다. 참여 국가들은 2012년 후에는 의정서 내용을 어떻게 확장시킬 것인지에 대해서 언급하기 위해 독일의 본에서 예비모임을 가졌다.

    개발도상국들은 18세기의 산업혁명 이후에 부유구가들이 화석연료를 자유롭게 사용했기 때문에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데 있어서도 그들이 먼저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토의정서에 계약을 맺은 국가들 - 주로, 유럽연합, 일본, 캐나다는 온실가스의 세계 방출량의 3분의1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그들은 만약 유엔이 주도한 계획들이 차별화를 만들어 낸다면, 다른 국가들도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2001년에 교토 의정서 협정국가에서 탈퇴했다. 빈곤한 국가들을 배제시킨 것은 잘못된 일이고, 교토의정서 이행은 미국 경제에 해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온실효과 가스 방출국가이다. 전체 방출량의 24.4%, 그리고, 각 시민은 평균 20,000kg의 소비량을 보여준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2번째로 많은 방출국가로써 세계적으로 12.1%를 차지한다. 한 사람 당 방출량은 단지 2,700kg에 그치지만, 그 속도가 빠르다. 인도의 백십만 인구는 세계 소비량은 4.7%, 그리고 한 사람당 1,200kg의 소비량을 보여준다.

    출처: 로이터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