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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가요 우리학교] 에다가와 조선학교 지원모금 콘서트

    2007-07-16 14:52:36
  • 작성자에다가와조선학교 () 조회수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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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다가와조선학교지원모금 콘서트





    에다가와조선학교지원모금
    콘서트




     




    뜨거운 가슴이 있어도 움직이는 발이
    없으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에다가와 학교의 어린 천사들에게 조국에서 불어오는 희망의 바람을 전해줄 뜨거운
    발이 되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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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07년 7월21일 토요일 저녁 6시

    장 소 : 건국대 새천년관 (2호선/7호선 건대입구역 2번 출구,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3번출구)

    출 연 : 김용택, 나무자전거, 양희은, 우리나라, 이지상, 정희성

    사 회 : 권해효

    특별출연 : 우토로 할머니

    연 출 : 이지상

    기 획 : 문화를생각하는사람들(www.artizen.or.kr)

    티 켓 : 현매 35,000원 / 예매 32,000원 / 단체(10인 이상) 30,000원

    인터넷 예매 : 디스크포유(
    size="2" color="purple">www.disc4u.co.kr)

    주 최 : 에다가와조선학교지원모금

    후 원 : SBS, 포스코, 한겨레신문, 스포츠토토, 숲소리, G마켓

    * 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에다가와 조선학교를
    위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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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다가와 조선학교’는요.


    일본 정부에 의해 쓰레기 매립장으로 강제이주 당한 재일조선인들이 비가 오면 무릎까지,
    태풍이 불면 허리까지 차는 오염된 침출수를 쓸어내고 터를 닦아 세운 도쿄도 외곽에
    있는 민족학교 입니다.

    일본의 패망과 함께 찾아온 해방의 기쁨을 고국의 형제들과 함께 누리지도 못하고,
    낯선 이역의 땅에서 차가운 냉대를 삭이며 살아온 재일조선인들의 한과 눈물, 고국
    에 대한 그리움이 몸서리 쳐 지도록 묻어있는 민족학교입니다.

    65명의 어린 학생들과 8명의 선생님들이 나무가되고 거름이 되어 민족의 말과 글을
    배우고 지키며 통일의 새날에 큰 일꾼이 되기를 소망하는 “꿈꾸는 학교”입니다



    ▷ ‘도쿄도’ 는요 color="green">

    1940년 동경올림픽이 열린다는 이유로 군수공장지대로 강제이주되어 살던 조선인마을을
    강제로 해체 다시 강제이주 시켰습니다. 에다가와라는 그곳은 화창한 날에도 악취가
    끊이지 않고 비오는 날 이면 쓰레기 섞인 물이 판자집 방안까지 들어오는 쓰레기
    매립장, 황무지였습니다

    “이시하라 신타로”라는 극우 인사가 도지사가 된 이후 민족교육을 탄압하기 위해
    40억원의 토지임대료 청구와 토지 반환소송을 2003년에 진행했습니다 60 여년간 관행적
    점유권이 인정되던 학교 부지를 빼앗으려 한것입니다

    도쿄 지방법원은 지난 3월8일 화해조정을 권고했고 시가의 10%인 1억 7천만엔 (약14억원)에
    도쿄도로부터 부지를 매입하는 안에 도쿄도정부와 학교가 합의 했습니다

    이제 14억원만 있으면 더 이상 폐교의 위험 없이 민족교육을 지키는 “동경 도쿄조선
    제2 초급학교”로 거듭나게 됩니다



    ▷ ‘우리는’요 color="green">

    지난 60년간 우리의 눈과 입과 귀는 모두 막혀있었습니다

    그들의 눈물겨운 삶과 우리말을 지키기 위한 고단한 외침에 철저하게 침묵했습니다

    길었던“60년간의 침묵”을 거두고 에다가와 학교 65명의 어린 새싹들이 예쁘게 자라
    평화와 통일의 숲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주어야 합다.

    일본 공립학교의 9배, 사립학교의 3배가 넘는 교육비를 내면서도 민족의 말과 글을
    지켜낸 재일동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합니다.

    뜨거운 가슴이 있어도 움직이는 발이 없으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에다가와 학교의 어린 천사들에게 조국에서 불어오는 희망의 바람을 전해줄 뜨거운
    발이 되어 주십시오.




    상임대표 : 김용택 (교사/시인)

    공동대표 :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변호사), 오충일 (목사 / 국정원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정희성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 이선종 (원불교서울교구장), 수경 (화계사
    주지), 전종훈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대표)

    집행위원장 : 황의중 (청량고 교사 / KIN자문위원), 이지상 (가수/성공회대교수)

    집행위원 : 배덕호 (KIN 대표), 박기홍 (SBS PD), 이종수 (문화를생각하는사람들
    대표)

    사무국장 : 송재근 (KIN 집행위원/에다가와조선학교문제대책회의 사무국장)



    에다가와 조선학교 지원모금 www.edagawa.net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220-55 북산빌딩 1층

    홈페이지 : www.edagawa.net E-mail : edagawa-school@hanmail.net

    Tel : 02-336-5642 Fax : 02-335-4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