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씨의 지지율이 거품이었다는 것이 서서히 들어납니다. 호남과 좌파세력이 지지율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방에 나가 떨어질 것을 우려한 국민들의 자각이 거품을 거두어들입니다.
이명박 진영은 노무현의 심술을 두려워합니다. 겨우겨우 본선에 진입했을 때 시중에 나도는 의혹의 실체가 구체적으로 벗겨지지 않을까, 혹은 이에 덧붙여 제2, 제3의 김대업 폭탄으로 장착한 융단폭격이 겁나기도 합니다. 1대 9로 공격을 당하고 있다는 그의 발언이 솔직한 속내를 표현한 것입니다.
따라서 한나라당 예비 경선 전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독자적인 출마가 오히려 나을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설득력을 얻습니다. 노무현을 비롯한 범여권의 공격을 둔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다가 그들의 대표주자로 나온다면 우승도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명박 진영의 이런 고심은 머지않아 현실로 나타날 것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이렇게 되면 대한민국은 요동을 치게 될 것이고 한바탕 회오리가 불겠지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옷을 훌훌 벗으라는 것입니다. 본인이 못 벗겠다면 남의 힘을 빌어서라도 검증이라는 옷벗기에 주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