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지 않는 복을 지어야 재물이 따르는 것이니
우치하게 복을 지을 생각은 없으면서
재물욕심만 부리어 성취욕심을 부리는 자들은
물없이 쌀을 씻으려 하는 거와 같고
불없이 밥을 지으려는 거와 같은 것이니라.
물이 없이는 생명이 유지할 수 없는 거와 같이
아무리 노력을 하여도 복기福器가 없으면 잘살 수가 없는 것이니
복기를 장만하여야 노력 속에서도
뜻을 이룰 수가 있는 이치를 깨달아야 소원을 이루고 사는 것이니라.
노력만으로서도 다 되는 것이 아니라
노력 속에서는 전생에 수도修道로써 선근善根심은 복록이 있어야
노력을 하여도 성공을 하게 되는 이치를 명심하여 깨달을지니라
재물의 뿌리는 복에 있으며 복의 뿌리는 선근 심는데 있으니,
복이 들어오면 재물이 스스로 생기고
선근善根을 심으면 스스로 복이 생기는 것이니,
기선祈禪을 하지 않는 자는 운이 없는 것이며
선근을 심지 않는 자는 복이 없는 것이니라.
사람이 재운財運이 돌아오지 않아 괴로워지는 것은
반드시 전생에 무서운 죄를 지은 것이니
잘살려고 하는 마음만 앞세워 성취에 급급하지 말고
전생 죄지은 것을 소멸할 생각을 하여야
잘살아지는 지름길이 되는 것이니라.
재물이란 선근행으로 복을 지어
그 복 속에서 재산이 생기는 것인데
사람들은 그 이치를 깨닫지 못하고
나비가 불 쫓듯이 재물을 쫓다가
세상에 제물이 되어 죽게 되는 것이니
어찌 가엽지 않을 것인가 하셨느니라.
생각지도 않았던 횡재수를 받는 것은
전생에 남 모르게 닦은 선근이며,
생각지도 못하였던 불행을 당하는 것은
전생에 남 모르게 죄를 지은 것이니라.
씨앗 없는 자는 농사를 지을 수가 없듯이
복이 없는 자는 사업성취를 할 수 없는 것이며,
밑천이 없을 때에는 빚을 얻어서라도 사업을 시작하듯이
복이 부족하여 사업이 안 될 때에는
재물이라도 얻어서 선근을 심는 것이니라.
복이 없으면 반드시 사업이 잘 안 되는 것이니,
복을 짓는 이치부터 먼저 깨달아
心性身으로 복을 짓는 것을 때와 장소를 가리지 말고
수모와 멸시를 참아 가면서 선근정진을 실천하면
반드시 사업성취의 길이 생기는 것이니라.
곤란의 시련이 알고 보면 죄지은 인과 때문인 것을 깨닫지 못하고
노력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살다 보면
노력만으로는 사업이 성공할 수 없다는 결론을 알게 될 무렵에는
이미 늦어서 사업이 실패가 되는 것이니라.
먼저 복 짓는 길을 찾아서 재물을 구하려 하지 아니하고
복 짓는 길을 멀리하고 재물길부터 찾으려 헤매고 있으니
매사가 어긋나고 그르쳐지는 것이 아니겠는가
사업이 안되어 재물이 나갈 때에는
없는 사람을 구제하는 셈치고 선근을 심어라.
열 개가 나가는 財運의 길을 하나의 선근으로 막을 수 있는
대자연의 오묘한 진리를 깨달아야 하느니라.
나가는 재운을 막지 못하여 돈은 돈대로 다 나가고
선근은 선근대로 심지 못하였으니
돈 잃고 병들어 근심 때문에 지옥같은 세월을 보내게 되니
남의 복을 빌려서라도 선근을 심어 성취를 하여라.
가난한 자는 노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복이 부족한 것이니
善根으로 복을 짓는 깃을 찾아야 하고
마장魔障이 많은 자는 복이 모자라는 것이 아니라
인과가 많은 것이니 인과를 소멸하는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니라.
전생에 남 모르게 고생하여 지은 복록이
현생에 이렇게 부귀를 누리게 될 줄이야
꿈엔들 알았겠으며 생각인들 하였겠는가.
현재 사는 것은 전생에 닦아 놓은 복록으로
사업성취를 하여 잘 살게 되는 것인데
봄에 씨앗을 뿌리지 아니하고 가을에 거둬들이려는 농부와 같이
전생에 선근을 심어 놓지 아니하고
현생에 잘 살려고만 하니 어찌 수난의 고통이 따르지 않겠는가.
이 세상에 태어나 아무리 잘 살려고 하여도
잘 살아지는 것이 아니니라.
잘 살려면 먼저 선근심는 것부터 배워야 하느니라.
참고 견디는 마음이 없으면 福者라 할 수가 없고,
극복하고 이기는 마음이 없으면 德者라 할 수 없는 것이니
재물이 있다 하나 복이 없으면 잠시 후에 가난하여지는 것이며,
부귀영화가 있다 하나 덕이 없으면 얼마 후에 천박하게 되는 것이니라.
운이 있는 자는 빚이라도 얻어서 공부를 하면 출세를 하는 것이지만,
운이 없는 자는 열 번을 빚을 얻어서 공부를 하여도 출세를 하지 못하는 것이며,
복이 있는 자는 빚을 얻어서 사업을 하면 성공을 하지만,
복이 없는 자는 열 번을 빚을 얻어서 사업을 하여도 실패를 하는 것이니,
운과 복의 진리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가볍게 생각하는 자는 평생 고생만 하다 죽게 되느니라.
운이 없는 사람들이 욕심을 크게 가지면 쉽게 죽고,
복이 적은 사람이 욕심을 크게 가지면 사업이 망하여 불행하게 되는 것이니,
기선을 하여 운을 키울 줄 알고,
선근을 심어 복을 넓힐 줄 아는 사람이 되면
어지러운 과학세상에 근심걱정없이 살 수 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