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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씨네아일랜드 18일 정기상영회 - 황금광시대

    2007-01-16 17:03:14
  • 작성자제주씨네아일랜드 () 조회수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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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목) 상영작은 '황금광 시대' 입니다.
    많은 분들..많은 관심 바랍니다.^^

    일시 : 1월18일(목) 오후 8시
    장소 : 제주지식산업진흥원 5층 회의실


    * 작품설명

    황금광시대 (The Gold Rush, 1925)
    미국 / 코미디, 가족 / 90분

    감독 : 찰리 채플린
    출연 : 찰리 채플린, 맥 스와인, 톰 머레이, 헨리 버그맨

    줄거리
    금광을 찾아 알래스카에 온 찰리는 살인범 블랙의 오두막에서 금광을 찾았다는 멕케이를 만난다.

    산속에 갖힌 이들은 원조를 청하는 제비뽑기를 한다. 블랙이 길을 떠나지만 추격중이던 경찰을 만나 죽고,찰리와 맥케이는 너무 배가 고파 구두를 끓여 먹기도 한다.

    간신히 마을에 도착한 찰리는 조지아라는 무희에게 반한다. 그녀는 추근거리는 남자들을 따돌리기 위해 찰리와 춤을 추지만, 어느날 그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음을 눈치챈다.

    한편 자신이 발견한 금광의 위치를 잊어버린 멕케이는 찰리와 함께 구사일생으로 금광을 다시 찾고 이들은 백만 장자가 된다.

    미국으로 향하는 배에서 기자들을 위해 옛날의 넝마를 입고 포즈를 취하던 챨리는 갑판으로 굴러 떨어지는 바람에 조지아를 만난다. 조지아는 그가 무임 승선자인 줄 알고 도와 주려 한다.

    그녀의 아름다운 마음씨에 감동한 찰리는 또 한번 깊은 사랑을 느끼고, 그녀의 손을 잡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한다.

    *포인트

    알라스카에 불어닥친 '골드 러시(Gold Rush)'를 다룬 채플린의 대표적인 코미디 영화 중 하나.

    황금의 광맥을 찾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로 모인 많은 사람들 중에서 찰리는 기아와 추위에 시달린다.

    굶주림에 지친 찰리가 워커를 삶아서 비프스테이크를 먹는 것처럼 맛있게 먹는 장면은 채플린 특유의 페이소스가 옆보이는 유명한 장면이다.

    무성으로 영상만 촬영한 뒤, 찰리 채플린이 직접 해설(나레이션)과 배경 음악을 녹음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원래는 사회비판적인 영화를 만들 계획이었으나 할리우드의 상업주의와 타협하여 해피 엔드로 결론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