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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박과 복권의 가슴 아픈 대가

    2006-10-08 17:49:02
  • 작성자하얀마음 () 조회수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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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박과 복권의 가슴 아픈 대가

    런던 북부의 어느 거리에 주차해 있던
    한 청년이 차 안에서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23세의 젊은 나이에 자살한 것입니다.

    한동안 거리에서 잠을 자던 노인이
    허약한 상태로 복지 센터에 찾아왔습니다.
    나흘 동안 음식을 먹지 못하였고,
    심장병을 위한 처방된 약도 먹지 못하였습니다.

    다섯 자녀의 한아버지는 비탄에 잠겨 있습니다.
    그는 아내와 자녀에게 버림받았습니다.
    이제 가족은 그에게 말도 걸지 않습니다.

    자살자, 부랑자, 버림받은 아버지. 이들은
    외견상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현대 사회에서
    드물지 않은 불쌍한 사람들 가운데 세 명입니다.

    각각의 비극에는 공통 요인은 무엇입니까?
    도박과 복권 중독상태 였습니다

    많은 충동 강박성 도박꾼들은 자신에게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려 하지 않으며, 가족 성원들은
    흔히 사회적 수치를 면하려고 그 문제를 감춥니다.

    그러나 날마다 전세계의 수많은 가정이
    그 파멸적인 중독 때문에 괴로움과 절망에 빠집니다.

    충동 강박성 도박꾼의 수가 전세계에 얼마나
    되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미국에만 적게 잡아도
    1000만 명 정도가 있을 것으로 내다 봅니다.

    한국에도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도박 때문에
    시련을 격고 있으며 많은 가정이 파탄에 이릅니다

    그리고 도박을 위한 유흥가와 오락실은
    호황을 누리면서 돈을 벌고 있고 또 망하고 있습니다

    나라들마다 도박 기회가 급증함에 따라 그 수는
    어디서나 경종을 울릴 정도로 계속 늘어납니다.
    충동 강박성 도박은 “가장 빨리 증가하는 중독”입니다

    새로 도박 중독에 걸린 많은 사람은 단지
    “자신의 행운을 시험”해 보고 싶어서 심심풀이로
    도박을 하는 것으로 시작하다가 악몽같은
    도박 중독에 걸리며 빠져 나오지 못합니다.

    도박을 억제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원인은 다양하지만, 도박을 하는 사람들은
    이런저런 방법으로 생의 어느 시점에서
    도박 없이는 살 수 없다고 느끼기에 이릅니다.

    일부 도박꾼들은 그들의 생활에서
    맛볼 수 없는 흥분을 도박에서 발견합니다.

    한 도박꾼은 이렇게 설명하였습니다.

    “따느냐 잃느냐는 내게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내기를 할 때, 특히 주위 사람들보다 돈을 많이 걸 때면,
    내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인물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사람들은 나를 우러러보지요. 아주 짜릿한 기분입니다!”

    외로움이나 우울증 때문에 도박을 하거나 복권을
    사는 사람들도 있으며, 행여나 대박이 터지지 않을까
    하는 한탕 심리가 도박과 복권을 사게 만듭니다.

    네 자녀의 어머니인 한 부인은 남편은 군인인데,
    남편은 종종 집에서 멀리 떠나 있었습니다.

    이 부인은 외로운 나머지 오락장에 가서
    슬롯 머신 노름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얼마 안 있어 그는 날마다 여러 시간 노름을 하였습니다.
    시장에서 물건 살 돈을 금방 도박에서 잃었으며,
    문제가 불어났습니다. 그는 도박에 쓰는 돈을 남편에게
    숨기려고 애를 썼으며, 한편 하루에 200만원이나
    드는 중독을 계속 지탱하려고 은행이나
    다른 사람에게서 돈을 빌리느라 혈안이 되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쩌다 한번 횡재를 한 것에 재미가 붙어
    강박 관념에 사로잡힌 사람도 있습니다.

    충동 강박성 도박 문제 권위자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대체로 도박 경력 초기에 그리고 꾸준히
    돈을 따는 사람들이 충동 강박성 도박꾼이 된다.”

    그 후 돈을 계속 따려는 욕망을 억제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가지 잘못된 유혹은 미신의 교묘한 덫입니다

    많은 도박꾼들은 논리보다는 직감에 따라 행동합니다.
    이성만을 따른다면, 간단히 확률을 계산해 보아도
    도박을 할 생각이 나지 않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벼락에 맞아 죽을 확률은 약 170만분의 1쯤된답니다.
    복권에 당첨될 확률은 그보다 적어도 몇배나 희박합니다.

    벼락에 맞을 것을 기대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치료 불능의 염세주의자나 기대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복권을 사는 사람은 거의 누구나
    자기 번호가 당첨될 꿈을 꿉니다.

    복권에 당첨될 전망이 훨씬 매력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을 많은 사람이
    기대하는 이유는 미신 때문입니다.

    전날 돼지꿈을 꾸었다든지, 어떠한 징조를
    보았다든지, 운세를 보니 그날이 길조라고 생각하여

    그날 자기가 좋아하는 “행운의 숫자”를 고르면
    필시 당첨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특정한 숫자가 불러일으키는 매력은 대단합니다.

    어떤 사람은 9, 7, 6, 0이라는 숫자를 좋아하는 한편,
    생일이나 천궁 도표와 같은 것에서 “행운의 숫자”를
    고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상야릇한 일을
    지침으로 삼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 남자는 어느 날 몬테카를로 카지노에 가다가
    뜻하지 않게 기분 나쁜 일을 당했습니다.

    머리 위로 날던 비둘기가 모자에 오물을 떨군 것입니다.
    바로 그날 그는 1만 5000달러를 땄습니다.

    비둘기가 오물을 떨군 것이 길조였다고 확신한 그는
    카지노에 들어갈 때면 먼저 “하늘의 표징”을 받기를
    기대하면서 어김없이 카지노 주위를 맴돌았습니다.

    그런 식으로 많은 도박꾼들은 미신에 사로잡혀
    돈을 따는 일이 결코 끝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도박꾼들은 그런 생각에 흔히 따르는
    강박 관념의 무자비한 손아귀에 사로잡히며,
    결국 파멸에 이르게 됩니다.

    또한가지 유혹은 돈을 지나치게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되도록이면 거액을 벌려고 도박을 합니다.
    그러나 충동 강박성 도박꾼의 경우, 벌어들이는 돈에는
    특이한 마력이 있습니다.

    도박꾼의 눈에 돈은 중요한 것이며. 돈은 우정이며.
    돈은 약입니다. 그러면 그런 사람에게 돈이 그토록
    대단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도박계에서 사람들은 거액을 따는 사람,
    혹은 거액을 잃는 사람을 칭송합니다.

    사람들은 그런 사람 주변에 있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도박꾼이 따는 돈은 자신이 중요한 사람,
    멋진 사람이라는 표시가 됩니다.

    또한 돈을 따면 자기 문제를 잊게 되고 느긋해지며
    우쭐한 기분이 듭니다.

    연구가 제이 리빙스턴의 말에 따르면,
    충동 강박성 도박꾼은 “자신의 감정적 밑천을
    모두 돈 바구니에 넣는다.”

    이것은 비극적인 잘못입니다.

    허황된 기대가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거듭거듭 잃게 되면,
    돈은 갈수록 중요해집니다.

    이제 필사적으로 본전을 찾으려고 합니다.
    빚쟁이에게 갚을 돈, 다시 돈을 따기 위한
    밑천을 어떻게 긁어 모을 것입니까?

    오래지 않아 그는 끊임없이 현금을 찾는 생활에 빠집니다.

    그렇게 비참한 곤경이 수많은 도박꾼의 삶의 현실입니다.
    그런 도박꾼은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온갖 계층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누구라도 도박에 빠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 십대들과 주부들 중에서 도박 중독이
    급증하는 것을 볼 때 알 수 있습니다.

    청소년은 금방 돈을 벌 수 있는 전망을 주는
    매혹적인 슬롯 머신이나 그 외에 우연에
    좌우되는 노름에 쉽게 빨려듭니다.

    영국의 한 도시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14세 청소년 다섯 명 중 네 명은 정기적으로
    슬롯 머신 노름을 하며 그들 대부분은
    9세 때 그것을 시작하였습니다.

    일부 청소년은 도박을 하느라고 수업에 빠지기도 하였습니다.
    미국의 고등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6퍼센트는 “필시 병적 도박증일 듯한 징후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주부들 중에서 충동 강박성 도박꾼의
    수가 상당히 증가함을 지적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현재 충동 강박성 도박꾼의 총 숫자의
    약 30퍼센트가 여자입니다.
    그 비율은 점점 증가하여 50%를 넘고 있습니다

    두 딸의 어머니로서 노동자 계층에 속해 있는
    한 부인은 충동 강박성 도박꾼이 된 많은
    주부들의 전형적인 예입니다.

    도박으로 꿈꾸는 대박의 꿈은
    악몽으로 바뀌는 꿈이 되고 맙니다

    도박을 지탱하는 기초는 부질없는 꿈입니다.
    일부 도박꾼들에게 부자가 될 꿈은 일시적인 것이지만,
    충동 강박성 도박꾼들에게는 그 꿈이 필사적으로
    추구하는 강박 관념이 됩니다, 결국 파산하게 되거나
    교도소에 가거나 심지어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도박은, 합당한 욕구, 해볼 만한 기분 전환,
    약간의 흥분, 어느 정도의 부수입,
    혹은 일상 생활의 염려에서 벗어나는 맛을
    충족시켜 줄 것을 약속합니다.

    그러나 충동 강박성 도박꾼들이 비참한 경험을 통해 깨닫듯이,
    숨은 대가는 엄청난 것일 수 있습니다.

    충동 강박성 도박꾼의 모습은 비참합니다

    도박꾼은 얼마를 잃든지 상관없이 계속 도박을 합니다.
    혹시 돈을 따면, 그 돈으로 계속 도박을 합니다.

    자신이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도박을 그만둘 수
    있다고 장담할지 모르지만, 충동 강박성 도박꾼은
    주머니에 돈이 있는 한 며칠도 못 가서 무엇인가
    내기를 하지 않고는 못 배깁니다. 병적 충동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계속 빚을 집니다.
    빚쟁이에게 빚을 갚을 수 없을 때,
    가장 급한 빚부터 먼저 갚고 계속 도박을 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빌리느라 혈안이 됩니다.

    조만간 그는 부정직하게 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고용주의 돈을 빼내어 도박을 할지 모릅니다.
    대개는 그러다가 해고당하고 맙니다.

    모든 것, 아내와 자녀조차도 도박 다음 자리에 옵니다.
    그의 충동 강박성 때문에 보나마나 부부 싸움이
    벌어지고 결국 별거나 이혼으로 끝날 수 있습니다.

    심한 죄책감 때문에 갈수록 더 움츠러듭니다.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를 어려워합니다.

    결국 심한 우울증에 걸리고, 자살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기가 빠진 곤경에서 벗어날 길을 찾지 못합니다.

    도박은 참으로 사람을 폐가망신 시킵니다
    성서는 모든 탐욕과 탐심을 경고하고 있으며
    돈을 사랑하는 것을 일만악의 뿌리라고 하였습니다

    디모데 첫째 6 : 9-10에서는
    “돈을 사랑하는것은 온갖 해로운일의 뿌리” 하고 경고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많은 고통으로 자기를 찔렀다고” 언급합니다

    그러므로 도박과 복권의 모든 유혹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모든 도박과 복권으로부터
    해방되었으며, 한탕주의로부터 벗어났습니다
    성서는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힘이 강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