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의 세계화의 위력이 결국 우리의 안방까지 치고 들어왔습니다. 한미 FTA는 제주의 근간사업이었던 감귤산업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위력을 갖고 있고 그 외에 여러 분야에서 한국의 정치․경제․문화주권을 위협하는 치명적 독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지구의 위기이며 지역의 위기이며 삶의 위기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터전인 자연과 문화공동체마저 자본의 세계화는 서서히 알게모르게 파괴시켜 가고 있습니다. 이제 그 실상을 알아야 할 때입니다. 신자유주의를 가장 먼저 신랄하게 비판하고 그 대안을 제시해왔던 강수돌 교수님을 모시고 이야기마당을 마련하였습니다.
- 때 : 2006년 7월 25일(화) 저녁 7시
- 곳 :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 2층 강당
- 참가비 : 5천원(단, 제주환경연합 회원 및 시민단체 활동가, 학생은 무료)
(삼성초등학교 정문 -> 약 80미터 장원월드컵아파트옆)
- 문의 : 제주환경운동연합 759-2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