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소모임]
죽치고! 읽거나, 닥치고! 쓰거나
1. 달리의 특별한 책꽂이를 보셨나요?
기증자의 이름, 그리고 그 분에게 소중했던 책들
그래서 한칸 한칸 한사람의 진한 엑기스를 모아둔 듯한..
달리로 발걸음을 할 때마다 책꽂이를 물끄러미 보고있자면
죽치고! 앉아서
오로지 그 시간에 빠져 다 읽어버리고 싶다는 욕망이 불룩불룩 커집니다.
못할 것도 없습니다! ^^
2. 글쓰기 책들만 모아봤어요
생각해봅니다. 힐링이란 무엇일까
자기를 잘 들여다보고, 뱉어내는 것,
그리고 나와 내 주변을 통찰하는 것 아닐까요?
그래서 책 들은 말합니다.
뼛속까지 쓰라고, 첫 문장을 쓰라고,
‘나만의’ 삶을 위한 읽기 그리고 살아있는 글쓰기를 하라고.
그래서 너무 시끄러운 세상에 있는 나에게 한번 외쳐봅니다.
닥치고! 쓰자고.
3. 마지막 고백
그런데 마음을 굴뚝 같으나 혼자 시간을 만들기 쉽지 않네요.
저와 같은 분들 혹시 없나요?
조용한 아침 도서관에서
묵언의 시간과 함께 나만의 읽고 쓰기에 빠져보려고 합니다.
선생님은 따로 없지만, 나를 믿고 나를 들여다보며
따로 또 같이 함께 할 친구를 기다립니다.
소모임 첫 모임: 6월 2일 ~ 7월 21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
진행방법,
1. 10시-12시까지 고요하게 집중하기 위하여 묵언으로 시작합니다.
(부득이 용건이 있는 경우는 메모로 전달하거나 구성원끼리 사인을 정합니다.)
2. 자유롭게 읽거나 쓰는, 자기만의 시간을 즐깁니다.
3. 12시부터 묵언을 풀고, 독서와 글쓰기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또한 달리에! 우리가! 모이면 플러스 알파가 뭉게뭉게..^^
* 신청 및 문의 : 댓글, 달리도서관 064-702-0236, 문자
* 착한 입장료 : 4000원 (직접 볶아 내린 커피 제공 ^^)
* 달리 안와봐서 쑥스럽거나 망설여지는분,
좀 더 꼬치꼬치 묻고 싶은 분.
010 8435 7413로 연락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