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림의 여름 숲 " 물의 노래를 들어라~"

한라산 높은 곳에서 아래로 아래로 흘러내리는 맑고 시원한 계곡의 물,

지각을 뚫고 용솟음친 용천수, 오름 정상에 담아진 물, 마른내.

그 물의 노래를 들어요.

물의 노랫소리를 듣고 자라는 숲도 만나고,

우리의 메마른 몸과 마음을 푸르고 맑은 물빛에 담그려 합니다.

한 그루의 나무가 되어…

❂씨앗(프로그램)

✶살아있는 나 (몸이 가지고 있는 고유 감각을 일깨운다)

✶숨쉬기

✶바라보기

✶천천히 다가서기

✶쓰다듬기

✶땅, 자연과 호흡

✶오감으로 만나는 물, 숲

<안내사항-하나>

* 신청 기간 : 2015년 5월27일~2015년 6월10일

* 신청 대상 : 남녀 성인 대상 총 10명

* 신청 방법 : 달리도서관으로 전화 신청 (702-0236)

* 수업 기간 : 2015년 6월12일/19일/26일. 7월 3일/10일/17일/24일

매주 금요일 오전9시 30분시- 오후12시 30분 /총7회 과정

* 수업 장소 : 돈내코, 안덕계곡, 물영아리, 용연, 냇길이소, 논짓물 등

(날씨 상황에 따라 장소 결정)

* 찾아오는 길 : 제주시 구, 세무서사거리 아람가든 옆 온누리D&P건물 2층

<안내사항-둘>

* 첫수업이 진행되기전 사전 연락을 통해 수업장소를 공지합니다.

* 준비물 : 요가매트(1인 돗자리), 가벼운 무릎담요 , 여벌옷, 기피제(모기 등)

* 물과 간식 지참 바랍니다.

강사소개

자림

제주에 오기 전, 온 동네방네 앞 산자락 뒷산 골짜기에서 책 읽어주고 연극놀이하며 지냈어요. 여러 해 전 제주 섬에 내려와 아픈 몸을 이끌고 숲에 드나들며...숲에서 사랑하고 몸과 마음을 되살렸답니다. 그리고 이제는 숲을 놀이터로 여기며 제주의 독특한 숲을 찾아온 이에게는 숲의 이야기를, 몸과 마음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에게는 숲의 에너지를 나누는 치유자로 활동하고 있지요.

에코랜드에서 <곶자왈 힐링> 제주신라호텔에서 <워킹세라피- ‘숲에서, 내 안의 나를 만나다’> 외 다수의 숲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현재 숲 치유 센터 <내 삶의 봄 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