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도서관 4월 프로그램-두번째]
'서울 여자의 제주 착륙기_ 푸른섬 나의 삶'
조남희 작가와의 대화
<오마이 뉴스>에 인기 연재되던 <서울 처녀 제주 착륙기>가 올 봄에 책으로 나왔다네요.^^
"30년 넘게 쭉 서울에서만 살았던 도시 여자의 좌충우돌 달콤쌉쌀 제주 착륙기.
잘나가는 직장, 꽤 많은 월급, 떠들썩한 도시의 삶은 그녀에게 허울 좋은 명함,
‘소맥’(소주+맥주)을 제조하는 기술, 만성적인 어깨 통증과 뱃살을 남겼다.
삶이 전혀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던 어느 날, 그녀는 사표를 던지고 과감히
서울살이를 접었다. 그리고 자동차 한 대 달랑 끌고 미치도록 좋아하던 제주로 왔다.
두렵고 떨리는 도전이었지만 망설임이나 후회는 없었다.
이곳에서라면 숨통이 트이고, ‘조남희’다운 삶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푸른 섬 제주에 정착한 지 3년."
30대에 도시를 떠나 제주에 정착한 작가가 경험하고 느끼는, 제주살이와 인생이야기!
도란도란 함께 나눠보는 시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육지사람, 제주사람 한자리에 모여서 한바탕 수다 펼치는 시간 될 듯하네요.^^
2015년 4월22일(수) 저녁7시30분~/착한 입장료 4천원
(현장에서 책을 구입할수 있으며 저자 사인회도 함께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