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환경운동연합과 참여환경연대, 주민자치연대, 곶자왈사람들이 지난해 12월26일 오전 10시30분 제주지방검찰청 앞에서 JDC와 해울 고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모습<제주의소리 DB>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추가 의혹에 대한 수사를 다시 의뢰하면서 경찰수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환경운동연합과 참여환경연대, 주민자치연대, 곶자왈사람들은 검찰이 경찰에 지휘한 JDC 관련 업무상 배임 혐의 사건과 관련해 추가적으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2013년 12월26일 변정일 전 JDC 이사장과  전직 임직원,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