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똘', '어이그 저 귓것','이어도' 세편의 장편영화를 통해 충무로와 독립영화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멸 감독이 새로운 장편영화 '꿀꿀꿀'의 제작 발표회를 지난 11/25일 간드락 극장에서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12/10 신제주에 위치한 아트 스페이스 C 에서 오후 7시에 '꿀꿀꿀 후원의 밤'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멸 감독의 신작 '꿀꿀꿀'은 2005년 개봉되었던 고 김경률 감독의 '끝나지 않은 세월'의 정신을 계승한 두번째 4.3장편 극영화로서 제주의 상처, 우리네 아픈기억을 이 영화를 통해서 4.3사건이 단지 제주인만의 상처가 아니라 우리모두의 아픔임을 느끼게 하고자 한다.

이번 '꿀꿀꿀 후원의 밤'은 이런 제주의 아픔을 같이 담아내고자하는 마음으로 부족한 제작여건을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으로 제작하고자 노력중이다. 현재 후원 홈페이지와 자파리필름을 통해 도민들의 정성이 담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제주도민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 바랍니다. 

이번 후원의 밤에는 가수 양정원, 첼리스트 예지영, 오멸감독의 샌드 애니메이션과 감독과의 대담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제주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홈페이지: http://japari.org

후원계좌: 농협 355-0011-5082-53 (예금주:자파리연구소)

후원문의: 010-6708-3942 유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