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뇌를 활성화시키려면 왼손을 움직여야 하고,
좌뇌를 활성화시키려면 오른손을 움직여야 되듯이
진리는 항상 우리들 반대편에 서 있다.
그것이 자연의 이치이고, 우주의 이치이고, 사람이 이 세상에 온 이유이다.
우리는 정면에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아는 척하며 우울하게 살아간다.
온전한 삶을 살고, 풍요로운 삶을 살려면 그 반대편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 반대편을 본 사람은 드물고, 그 혜안을 지닌 사람에게 물어야 한다.
시간은 제멋대로 흘러가고, 우리는 항상 후회를 달고 살기 때문이다.
이외수 선생에게 물어야 한다.
" 심안을 뜨지 못한 사람은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의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고,
영안을 뜨지 못한 사람은 영혼이 아름다운 사람의 가치를 인식하지 못한다.
다만 육안만으로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은 인생을 헛살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 이외수 선생님의 말씀 중에서-
그대 눈을 뜨고
이 거리에 서보라
산다는 것에 대하여
외로운 것에 대하여
탓할 그 무엇이 아니라
뜨겁게 부딪쳐야 할 그 무엇이다
-홍광일의 시집<가슴에 핀 꽃>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