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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생이 숲길을 다녀 온후

    2010-08-09 12:21:28
  • 작성자제주도민 () 조회수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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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절물 장생이 숲길   다녀왔다 . 인간들이 쉼터와 건강을 핑계로 숲을 이렇게 훼손 해도 되는지 ...
    장생이 숲길 개설로 인해 풀.나무들이 파헤쳐 (11km)  숲길은 검은 속살을 내비치는 것 같았다
    인간은 자연이 일부분이고 ,지구상 모든 동식물과 더불어 살아가야고 , 우리 후손들에게 훼손돼지 않는 자연을 물려 주어야 하는 것이 우리 인간이 본분인데..    산림욕등 피서, 운동 등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발맞추고자 자연을 보호하고 가꾸어야 할 공무원들이 앞장서 이렇게 무참히 숲을 훼손해도 되는 것인지
     숲길 개설로 인한 심각한 환경파괴는 고려하지 않는 것인지.  삼림 훼손 허가는 받고 하는 것인지. 허가 기준은 무엇인지, 자연을 사랑하는 도민 한사람으로서 울분을 참을수가 없었으며, 자연에게 정말 죄송하고 부그러웠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관광객 ,도민 많은 왕래가 있었고,직원들은 주차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산림이 훼손하여 새로운 숲길을 만들었으니, 산림욕을 좋아하는 도민들은 얼마나 좋겠습니다
    앞으로 이용객은 현재 보다 당연히 더 늘것이며 교통문제도 더 복잡할 것입니다  (그것도 모르고 언론에서는 이용객 급증등 허울 좋은 홍보만..)  반면 산림은 그것에 비례하여 더 황폐화 되겠지요.....  한라산도 길을 내면서 활폐화가 더 심해졌듯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