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자연재해로 많은 고통과 시련을 겪고있습니다 아이티에 대지진의 참사를 뉴스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하여 전세계가 때아닌 폭설과 강추위로 일부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시련과 고통을 겪으면서 실의에 빠져 있으며 구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재해를 겪을 때마다 많은 사람들은 심지어 일부 종교인들까지 하느님께서 벌하시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두려움을 느끼는가 하면 어떠한 사람들은 하느님을 원망하면서 하느님의 대한 반감을 갖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정말 세계 여기 저기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연재해는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입니까?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이러한 자연재해로 사람들을 벌하시는 분입니까?
그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오늘날 전세계에 일어나고 있는 재난들은 하느님께서 일으키는 것이 아니며 또한 하느님께서는 자연재해로 무고한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시고 벌주시는 하느님이 아니십니다
지금까지도 그런 적이 전혀 없으실 뿐 아니라, 앞으로도 결코 그렇게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성서 요한 첫째 4:8에서 알려 주는 것처럼,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하시는 모든 행동의 원동력은 사랑입니다. 사랑이 있다면 무고한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사랑은 자기 이웃에게 악한 일을 하지 않는다”고 성서에서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 (로마 13:10)
성서 욥기 34:12에서는 “진실로 하느님께서는 악하게 행하지 않으신다”고 말합니다.
물론, 성서가 우리 시대에 “큰 지진”과 같은 재난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한 것은 사실입니다. (누가 21:11)
하지만 태풍이 올 것을 예보한 기상 캐스터에게 태풍의 피해에 대한 책임이 없는 것처럼, 여호와께서도 성서에 예언된 재난의 피해에 대해 책임이 없으십니다. 하느님이 자연재해로 사람들이 고통을 겪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성서는 “온 세상은 악한 자의 권세 안에 있다”고 밝혀 주는데, 그는 바로 사탄 마귀입니다. (요한 첫째 5:19)
그는 인류 역사 시초에 반역한 이래 지금껏 살인자로 행동해 왔습니다. (요한 8:44)
사탄은 인간의 생명을 값싸고 하찮은 것으로 여깁니다. 사탄은 이기적인 야망에 사로잡혀 있으며, 따라서 그가 만들어 낸 이 세상 제도에 이기심이 팽배해 있는 것도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현대의 사회 제도 속에서 사람들이 이기적으로 행동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은 자연재해나 인재가 일어나기 쉬운 위험한 곳에서 무방비 상태로 사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에베소 2:2; 요한 첫째 2:16)
그러므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일부 재난에 대한 책임은 분명 탐욕스러운 인간들에게 있습니다. (전도 8:9)
어떻게 그러합니까? 상당히 많은 경우, 재난은 적어도 어느 정도는 사람에 의해 일어나는 인재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뉴올리언스 시가 허리케인으로 침수되었을 때나 베네수엘라 연안 지방의 산에서 진흙 사태가 나서 많은 집들이 무너져 내렸을 때 그곳에 있던 사람들이 겪은 고통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이와 비슷한 많은 경우, 비와 바람 같은 자연 현상이 끔찍한 대재난이 된 데에는 환경에 대한 무지, 부실 공사, 허술한 계획, 경고를 무시하는 태도, 당국자들의 방만한 행정 등 사람들의 책임이 컸습니다.
성서 시대에 일어났던 한 재난에 대해 고려해 봅시다. 예수 시대에 어떤 망대가 갑자기 무너져 내려 18명이 목숨을 잃는 일이 있었습니다. (누가 13:4)
이 재난은 인간의 과실 때문이었을 수도 있고 “때와 예기치 못한 일” 때문이었을 수도 있으며, 아니면 두 가지가 다 작용한 결과였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하느님의 심판으로 일어난 결과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전도 9:11.
하느님께서 재난을 내리셨던 적이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 내리셨던 재난은 자연재해나 인재와는 달랐습니다.
그러한 재난은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멸망시키지 않았고, 분명한 목적이 있었으며, 극히 드물게 일어났습니다.
족장 노아 시대에 있었던 세계적 대홍수와 롯의 시대에 소돔과 고모라 도시에 닥쳤던 멸망이 있습니다. (창세 6:7-9, 13; 18:20-32; 19:24)
그 두 경우에 하느님의 심판으로 개선의 여지가 없는 악인들은 모두 죽었지만, 그분의 눈에 의로운 사람들은 생명을 보존하였습니다.
사실, 여호와 하느님께서는 모든 고통을 끝내시고 자연재해의 모든 영향에서 벗어나게 해 줄 수 있는 능력과 열망과 힘을 갖고 계신 분입니다.
하느님께서 임명하신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시편 72:12은 이렇게 예언하였습니다. “도와 달라고 부르짖는 가난한 이를, 또 괴로움당하는 자와 도와줄 이 없는 모든 자를 그가 구출할 것입니다.”
성서의 예언은 머지않아 재난이 없는때가 올것이라는 희망을 제시합니다 성서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얻고 두려움없이 미래의 희망에 대한 믿음을 갖기 위하여 지금 성서를 조사해 보아야 하며 재난의 의미의 대하여 앞으로 닥칠 더 큰 환난을을 통과하기 위하여 우리들이 취해야 할 지식을 갖게 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