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여환경연대 회원은 아니지만 작은 연대의 마음으로 지지하는,'나무는 자란다'를 본방사수할려고 학수고대하며 아라동 사는 미소년 김상범입니다.하수상한 시절 두루 강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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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고하나 올릴려구요.지난달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의 시민교육에 이주노동자에 관한 영화<반두비>가 상영됐었고 주연배우 마붑알엄 님이 제주에 직접 오셨었지요.마침 마붑알엄 님이 주조연으로 출연한 영화 <로니를 찾아서>가 크리스마스 날 뜻깊은 밤에 KBS 1TV로 상영됩니다.저는 괜찮게 봤었는데 여러분은 어떠실지? 영화취향,기대치 등의 호불호를 떠나 '나와는 다른 우리'를 이해하는 데 작은 영화,독립영화는 자주자주 보여져야 한다 생각합니다.꼭들 챙겨보시고 주위에 문자나 누릿그물(인터넷) 홍보도 무방합니다.
뱀다리(사족) : 갠적으로 '독립영화 함께보는 모임'과 '지역언론 비평모임(수용자 운동의 기초쌓기)'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합니다만 전 좋아만 할 뿐 비전문가라 에궁.
언제 : 26일 새벽 1시 10분 KBS 1 TV 영화관 2탄 <로니를 찾아서>
KBS1 TV 에서 27,28일 새벽에도 각각 이어서 희귀하고 아까운 독립영화가 특집으로 상영된다니 연말 밤엔 야심한 영화와 함께해 보심을 추천합니다.송구영신! 새해 복많이 짓고 나누는 건승을 빕니다....
안산의 어느 허름한 태권도장의 사범인 인호는 계속 떨어지는 관원수를 모집하기 위해서 있는 돈을 다 털어 시범대회를 준비한다. 그러나 시범대회에서 갑자기 나타난 방글라데시의 체력짱 로니에게 한방에 떨어져나간 인호. 덕분에 태권도장은 망할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인호는 수치심에 동네에서 고개를 들 수 없는데... 복수심에 불탄 인호는 로니를 찾아 다니다 로니의 친구 뚜힌을 만나게 되지만 별 소득이 없다. 하지만 뚜한은 로니를 찾는다는 핑계로 끈질기게 인호 주변을 맴돌며 계속 인호의 신경을 긁는데... 과연 인호는 로니를 찾을 수 있을까?
제작노트
2009년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언급!
<우린 액션배우다>, <낮술>의 공통점은? 바로 지난 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발굴되어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신인 감독들의 장편 데뷔작이라는 것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그간 우수한 한국 인디영화들을 소개하며, ‘전주국제영화제=인디영화의 축제이자 신인 감독들의 등용문’이라는 공식을 만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