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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살아있는 신 임을 자각 할지어다.! 신의 분노는 인간의 힘이 미치지 못하도다.!

    2008-12-23 22:09:19
  • 작성자푸른산 () 조회수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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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파괴 산림 파괴의 죄는 하늘에 죄를 빌어도 빌 곳이 없는 죄이다.
    푸르른 숲과 생명들이 넘실대고 환희롭게 춤을 추어대던
    이 땅 제주도는 내부적으로 심각히 부폐되어 말기암과도
    같은 중병을 않고 있는데 반하여 외양적으로는 화려함의 극치를 달린다.
    관광이란 개발의 기치에 의한 인간의 정신적인 도덕적 타락과
    가진 자의 검은 손아귀로 무참히 파헤쳐진 반인륜적이고도
    몰양심적인 중산간 곶자왈 지대의 수많은 골프장 난립에 따른
    끝없는 산림 파괴로 인하여 심각히 부족해가는 지하수와
    가련히도 파괴되는 혈맥들.
    미래와 후손들의 안식처인 보금 자리와 황금으로도
    사량할수 없는 진기한 보배진보 라는 것을 망각한
    무분별한 지하수의 남용과 오염.
    1년 앞도 제대로 내다보지 못하여 만든 일촉즉발의
    위태롭고 위험스런 복개천 개발.
    경재 개발과 관광이란 미명 아래 중산간의 도로 건설로 인한 모든
    산천 혈맥의 절단과 파괴.
    현재 제주도는 마치 사람의 팔 다리인 사지가 절단 되어 피맺힌
    절규의 울움 소리로 신음하고 있는 지경이고 핏기 없는 얼굴은
    언제 목숨이 다다를지 모를 처지에 놓여있는 모습과도 같다.
    탐욕과 어리석음에 빠진 환경 파괴의 끝은 곧 자기 자신의
    파멸이며 죽음의 막다른 길로 몰고 갈 뿐이다.
    지구라는 행성의 중심에는 뜨거운 용암이 가득차 흐르고 있다.
    그 지표면에는 광석과 흙으로 구성된 대지인 육지와 섬으로
    표출되어 있고 지표면 밑으로는 시원한 지하수가 흘러 지구
    지표면을 떠받치며 뜨거운 용암의 열기를 식혀준다.
    특히나 제주도라는 섬이 태평양 한 가운데 지탱하고
    유지하는 것은 충실한 지하수가 버팀목을 하고있기 때문이다.
    심각한 문제는 광활한 곶자왈 지대의 수많은 골프장 난립에 따른
    심각한 산림 파괴와 더불어 무분별한 지하수의 남용에 의한
    담수의 부족이 염수가 침범해 들어 오게 될 것이고 더 나아가
    최악의 조건일 경우에는 골수 빠진 섬이 지각 변동으로
    밑으로 주저앉게 되어 사면의 바닷 물이 해일로 변하게되어
    실로 상상치 못할 경악할 일들이 벌어 질지도 모른다.
    저 유럽의 프랑스라는 나라와 미국의 어느 지방과
    동양의 중국이라는 나라에도 무분별한
    지하수의 남용으로 지반이 1m가량 침하되어 그 위험성과
    심각성에 눈을 떠 지하수의 남용을 금하고 있는 실정인데, 하물며
    육지와 지리 조건이 판이한 사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섬인 제주도는 더 말함 이겠는가!
    제주도는 지하수의 사용에 더욱 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지하수를 상품화시켜 경제적 실익만을 쫓아 끊임 없이
    뽑아 대는 실로 두려움 모르는 행진을 가속화함은 진정 누구를 위함이던가!
    야만적인 환경 파괴의 끝의 엄정한 자연의 두려운 결과를
    자각해야만 할 것이도다.
    반인륜적인 골프장 건설로 인한 지하수의 오염과 무참히
    짓밞힌 수백 수천 만평의 중산간 곶자왈 지대의 훼손과 파괴.
    반인륜적이고도 몰염치적인 무분별한 끝없이 자행하는 지하수의 오남용.
    경제 개발의 미명하에 인식없는 수많은 도로 건설로 인해 참혹히
    절단된 제주도의 모든 산천 혈맥.
    애석하게도 이것은 찬란한 장미빛 미래의 보금 자리가 아니라
    암울한 회색빛 미래의 제주도가 있을 뿐이다.
    나는 제주도를 끔찍이도 사랑하고 애절하게 연민을 갖은
    도민의 한 사람으로써 하찮은 노파심을 얹어 이 글을 띄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