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총선 후 경제민주화운동본부 신규사업 관련 당원 의견 및 아이디어등을 받고자 합니다.
지배계급의 "말로만 민생정치"가 아니라, 민중들의 삶의 문제를 진정으로 바람직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진짜 민생정치"의 전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민주노동당 경제민주화운동본부는 99년부터 크고 작은 대안적 정치운동들을 당원님들과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도움을 받아가며 진행해왔습니다. 주요한 것만 소개하면 대개 다음과 같습니다.
⋅ 재벌부채탕감 국민환수운동(99년 3월~)
⋅ 민주적 참여기업화 및 노동자기업인수 운동 지원(99년 3월~)
⋅ 임대차보호운동(2000년 1월~)
⋅ 고리대추방운동(2001년 3월~)
⋅ “삼성 에버랜드 사건 법학교수 고발운동등 지원”(2000년 6월~)
⋅ 가계부채SOS⋅신용회복운동(2001년 12월~)
⋅ “전두환 재산은닉 환수운동”(전두환재산 29만1천원 사건 등; 2003년 5월~)
⋅ “공공임대아파트 권리찾기 및 부도공공아파트 특별법 제정운동”(2004년 1월 ~)
2. 2008년 총선 후 경제민주화운동본부는 다음 두 가지 사업분야중 한 분야를 선택해서 새로운 대안적 정치운동을 조직해보려는 구상을 갖고 있습니다.
① “부자에게 세금을 서민에게 복지를!”과 관련된 영역: 주로 조세개혁 및 사회복지영역과 직접적인 관련을 맺고 있으며,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 과거 ‘무상의료⋅무상교육 부유세운동본부’의 전철을 밟지 않는 방법으로 민주노동당의 간판 정책구호를 복구하고자 하는 구상입니다.
② 비정규⋅저소득층 노동자 경제적 문제들에 대한 보편적 권익보호활동 영역: 주로 노동현장 및 이를 둘러싼 경제사회적 환경과 관련을 맺고 있으며, 이 영역은 당노동위원회 등과 유기적 역할분담등이 필요한 영역이기도 하며, 경제민주화운동본부 활동의 노하우를 당노동위원회가 자연스럽게 담아 안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영역입니다.
3. 묻겠습니다. 경제민주화운동본부가 신규사업으로 대안적 정치운동을 새롭게 조직하고자 하는 경우, 이상 두 가지 영역중에서 당원님은 어느 영역을 우선 추진하는 것이 그리고 어떤 내용등을 가지고 추진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1번영역: (① “부자에게 세금을 서민에게 복지를!”과 관련된 영역)
(이유 및 아이디어등: )
2번영역: (② 비정규⋅저소득층 노동자 보편적 권익보호활동 영역)
(이유 및 아이디어등: )
4. 3번문항에 대한 답변은 ‘답글’ 또는 ‘쪽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당원님들이 달아주시는 ‘답글’ 또는 ‘쪽글’은 사업을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한 걸음 더나아가 제 이메일(urisaju@empal.com)로 이유 및 아이디어등을 보다 상세하게 보내주실 수 있다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송태경 경제민주화운동본부 정책실장 올림 2007년 12월 10일
p.s 당원님들과 관심있는 분들의 능동적인 참여가 민주노동당을 더욱 아름답게 하고,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으로서의 민주노동당의 내일을 준비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사정을 믿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