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오름 5월 기행은 바리메오름과 족은 바리메오름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5월 10일(일)신영대 관광대교수님이 동행하시면서 산세와 풍수 해설을 해주시고, 맥이 힘차게
솟는 곳에서 기체조도 함께 했습니다.
또한 바리메 중턱 상가리 관광지 개발사업 부지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는
상가리 사업의 추진 과정의 문제와, 해발 고지 500m가 넘는 산록도로 위쪽에
주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마을목장부지에 관광지 개발을 하는 대규모 사업의 환경파괴 문제를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성실한 해설과 부드러운 웃음으로 동행해 주신 신영대 교수님과
올해 오름 기행의 기획자이자 오름 해설가 김홍구 선생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특별히 예쁜 손수건을 참가자 모두에게 협찬 선물해 주신 김진우 이사님 감사합니다^^
참여환경연대와 함께 하면 늘 이렇게 뜻하지 않는 선물들이 자꾸 생긴다니까요 ㅎ ㅎ
바리메 정상에서 주변의 산세를 보며 기맥의 흐름을 해설해 주고 있는
신영대교수님
기맥이 충천한 바리메오름에서 간단한 태극권으로 호흡을 가다듬어 기를 받아들이고 있는 참가자들^^
최연소 참가자 20개월 희윤이.
내려갈땐 잠이 들어버려 아빠가 쬐끔 힘들었지요.
에공 우리 예쁜이 또 보고 싶네요^^
족은 바리메 쉼터에서 간식도 나눠먹고 잠시 휴식
매번 참가자 중 한명을 선정하여 김홍구 회원님이 직접 제작한 오름 지도를 증정합니다.
이번에는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질문을 쏟아내어 신영대 교수님의 마음을 움직인
초등3학년 은교가 지도를 받았지요.
다음 오름기행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6월에 더 특별한 곳으로 갑니다.
안내 문자를 놓치지 마세요. 선착순 15명만 받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