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2강과 3강이 있었습니다.
2강은 한진오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의 '쓰이지 않는 역사, 제주의 본풀이'였습니다.
제주의 신화를 두시간 삼십분동안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한진오 선생님의 수업은 정말 재미있고, 새롭고, 의미있었습니다. 설문대할망은 신화가 아니라 전설이다! 알고 계셨나요? 후훗
점심을 먹고나서 이어진 3강은 김소전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사님의 '제주의 민속문화'입니다.
압도적이고 다양하며 근원적인 이야기들을 풀어내시는 강의에 수강생들의 눈빛이 반짝반짝
한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질의응답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