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제주참여환경연대 업사이클링프로젝트 새로곱닥의 업사이클링 토크콘서트가 개최되었습니다. 버리는 놈, 줍는 놈, 만드는 놈, 놈놈놈의 주제로 열린 콘서트에 곱닥이들과 지역민들이 발디딜틈 없이 참가하셨어요. 제주시청 근처 생각의 숲 x 생각의 술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알이 신치호 대표, 재주도좋아 브루스, 옷걸이달인 염지홍님이 패널로 토크콘서트를 이끌어주셨구요, 지역의 핫한 뮤지션 제주갑부훈, 박하재홍, 태히언이 공연을 해주셨습니다.
염지홍님의 짧은 업사이클링 강의가 있었습니다. 옷걸이로 못 만드는 것이 없는 사람 염지홍
제주 쓰레기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었던 자리, 하지만 무엇보다 곱닥이들의 즐거운 숨소리와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자리. 오래오래 기억에 남은 따뜻한 금요일밤이었습니다. 다음에 더욱 신나는 프로그램으로 만나요~~